이번 대선 후로는 지금 사는 곳이 후손세대의 지위까지 결정할듯
간드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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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내가 돈 벌어서 집을 사던, 위험부담을 지고 투자를 한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내 삶은 내가 책임진다는 마인드죠.
반대로 돈 벌어서 집을 어떻게 사냐, 투자는 커녕 투기꾼 탓하는 사람들은
국가나 타인이 내 삶을 좀 책임져줬으면 좋겠다 마인드.
전자의 경우 당연히 유주택, 다주택, 고가주택일 것이고
후자는 무주택일 확률이 너무나 큼.
지금 시점 가장 높은 확률로 이제 기본~ 시리즈가 실제 된다면
위의 그룹들은 완전 끼리끼리 뭉치게 될 겁니다.
위의 마인드의 차이가 바로 애인, 부부, 친구, 지인까지 모두 결정할 겁니다.
후손세대까지 전해지겠죠. 이건 또다시 부의 차이를 만들고요.
(자산이 아니라 전자의 마인드를 물려받는게 중요합니다)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봅니다.
사실 주택의 유무 하나로도(고가가 아니더라도) 마인드가 결정됩니다.
자의든 타의든 내가 자산을 취득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생각이 달라지죠.
그리고 이러한 나뉨을 정치권에서도 교묘하게 이용할 겁니다.
하위 그룹에게 계속 표를 받으려면 뭘 줘야 하고 그건 상위그룹에서 나오니까요.
상위그룹과 공생하며, 지내는 희한한 형태(시장경제 + 세금살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