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저희 부모님이 부천에 있는 빌라로 이사를 가셨습니다.

아직 1년이 안되었습니다.

빌라는 12세대 정도 되는데요.

나중에 알고 보니, 관리비를 내는 사람만 내고, 내지 않는 세대도 3분의1이나 되고,

문제는 반장이라는 사람이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이 문제로 제가 이야기 했을 때, 알겠다는 시늉을 보였는데, 그 뒤로도 여전히 신경을 안쓰고 있었네요.

그래서 청소 아주머니에게 이미 6개월치가 밀렸고, 최근에는 엘레베이터 문제로 소방법으로 벌금 50만원을 내야 된다고 연락이 왔다고 하네요.

그래서 반장이 이 상황을 모를리 없을테고, 통장 내역을 보자고 해도 보여주지를 않습니다.

같이 다같이 한번 모여서 얘기하자고 해도, 신경도 안쓰고, 할리데이비슨 같은 큰 오토바이타고 매일 저녁에 놀러만 다니고 있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처리를 해야 되는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ㅜㅜ

부모님이 너무 신경쓰여서 이사 가고 싶다고 연락이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