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지는 어휘력 차이, 서로 한국말을 이해 못하는 시대.

정보/뉴스


스포츠정보


인기게시물


인기소모임


최근글


벌어지는 어휘력 차이, 서로 한국말을 이해 못하는 시대.

똥시기 3 436

https://www.youtube.com/watch?v=q_nR6RoeghE 

 

 

영상 끝까지 보시면 이걸 왜 부포에 올렸는지 알 수 있습니다.

요즘들어 자꾸만 드는 생각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는 '저런 사람들도 나랑 똑같은 한표라는게 참담할 따름이다' 라는것과, '배움의 깊이에 소득이 큰 영향을 미치진 못할지 몰라도, 적어도 문해력만큼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영상에 뻔히 나오는걸 영상을 보지도 않고 반박글이랍시고 적어놓고, 영상에 고스란히 나오는데 무슨 헛소리냐니까 '영상을 안봤는데 그걸 어떻게아냐' 라고 하는걸 보면서 이젠 무지에 대한 부끄러움조차도 잊어버린 이 시대가 참.....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기분이 듭니다.

 

 

3 Comments
<img s… 2021.07.06 22:30  
제발 논쟁에 끼려면 그 전에 좀....잘 읽어보고 들어보고 와서 이야기를 합시다.
샐리x브라운 2021.07.06 22:30  
이런 소리하면 꼰대같지만, 책을 안 읽어서 그래요;

한글을 유튜브로 배우고, 인터넷 게시판 글도 3줄요약 아니면 안 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두가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시험 난이도도 낮춰주고, 문제도 쉽게 내면, 즉 성적을 잘주면 아이들이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이다 (X)

지금 딱 이 모양이죠 ㅎㅎ

 

공부는 어렵게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img s… 2021.07.06 22:30  
"책을 안 읽어서 그래요"

 

정확하게 짚으셨습니다. 젊은세대는 둘째치고 여기에 댓글로 이상한 소리 하는 양반들 보면 다들 가정이 있거나 가정을 가질만한 나이임에도 글이 조금만 길어지면 무슨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열심히 돌려서 까니까 "얘 왜 개과천선했냐" 이러면서 추천주는거 보고 이걸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고민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제 주변사람들 혹은 부모님의 지인분들만 그러신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회적으로 성공했다고 판단하는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들 치고 독서량이 적은 사람이 없었고, 집에 서재를 따로 두어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따로 서재를 두지 않아도 항상 계시는 곳 근처에 책이 있으며, 책에 돈 쓰는것을 아까워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그런 집에서 자란 아이들은 누구나 책을 즐겨읽진 않아도 활자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필요하다면 열심히 읽기도 하고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