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내보내는데 이사비 200으로 딜하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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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자 내보내는데 이사비 200으로 딜하려 했는데

숑송 4 1325

 

저희집이 강남도 아니고 그렇게 비싼집은 아니나

서울 중심부에 실거래 10억 중반대 형성

전세가 7~8억 잡혀있는 아파트에요.

근데 여기서 댓글들 보고 깜짝 놀랐어요.

최소 500은 줘야지 요즘 위로금 시세 1000- 2000이다

돈 200은 돈으로 취급도 안하는데

다들 그렇게 현금부자신가요 ㅎㅎ

집주인이 세입자한테 무슨 그리 큰 죄를 졌길래

최소 500이상은 쥐어주고 내보내야 하는지

참 세상 희한하게 돌아가네요

이사비 200 언저리면 다 하던데

좀 부족하면 본인이 내던가 

무슨 프리미엄 이사를 하려는지

이사비 500 달란 세입자 얘기도 커뮤서 봤는데

여기도 최소 500이란 말에 기겁했네요.

내년 만료라서 부동산에 말해서 

세입자 이사비 200 줄테니 나가는걸로 하고

아니면 실거주로 갱신거절 하겠다고

서로 좋게좋게 하자 그렇게 말해보려 했는데

그냥 실거주 한다하고 내보내려구요.

괜히 200 얘기 꺼냈다가 저만 우스운꼴 되겠어요.


 

4 Comments
쥬시쿨1 2021.06.24 19:00  

같은 몇번을 쓰세요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부산길버트<… 2021.06.24 19:00  
돈이 많고 적고의 문제라기보다

세입자 입장에서 200받고 나갈려고 하냐가 문제인거죠.

지금 나갈려면 다른곳으로 전세를 새로 구해야 되는데,

가격이 올라가버린 전세값(전세자금대출 이자 증가,목돈지출)+이사비+복비+계획이 틀어짐이라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위로금 차원에서 200만원 받고 나갈 사람이 거의 없으니 문제인거죠.

 

그래서 임차인이 혹할만한 금액을 제시 하지 않으면 나갈 임차인은 없다고 봐야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상황입니다.

임대인 입장에서 그게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면 나가라고 안하면 그만인거구요.

뭉뭉송 2021.06.24 19:00  
거래는 나혼자 하는게 아니에요..
빵먹엉 2021.06.24 19:00  

남들이 뭐라하든 내 생각대로 하면 되죠

책임도 내가 지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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