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전세로 4년 살다가.. 

집값이 미쳐 날뛰는걸 보고 그냥 사야겠다고 맘먹은 신혼부부입니다 (분양은 가점이 어림도 없네요;)

경기권으로 매매해야 할 것 같은데, 눈팅만 하던 이곳에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요 ㅠ

* 프리랜서에 자차가 있어서 역세권은 있으면 좋고 아니면 괜찮은 상황 (서울, 지방 출장 잦음)

* 현재 자본은 전세금+보금자리론 하면 최대 5.3억까지 가능

* 결혼 전 인천토박이었어서 지역들은 다 알고 있습니다

1. 서창 - 서창 베라체

   - 2012년 준공, 알아본 아파트들 중에선 최근인편

   - 가격이 무리하지 않는선에서 가능

   - 동네가 정돈된 느낌, 아이 키우기 좋을 것으로 보임

   - 단점) 근처에 지하철이 없음 (제2경인 이슈에 따라 운명 갈릴삘)

2. 구월 - 구월 힐스테이트 & 롯데캐슬

   - 엄청 큰 대단지에 구월동 인프라가 좋음

   - 인천2호선 역이 있음 (역세권)

   - 초,중 학교가 가까이에 있고 학군이 나쁘지 않다고 들음

   - 단점) 생각해둔 자금의 최대치까지 써야함, 인테리어 필요

3. 삼산 - 삼산타운 1단지

   - 역세권까진 아니지만 근처에 7호선이 있음

   - 초,중 학교가 근처에 있고 학군이 나쁘지 않다고 들음

   - 단점) 생각해둔 자금의 최대치까지 써야함, 인테리어 필요

4. 부천 - e편한세상부천심곡

   - 인천보다는 서울 나가기가 좋음

   - 인천보다는 집값하락에 버텨주지 않을까..라는 기대(?)

   - 단점) 생각해둔 자금의 최대치까지 써야함, 인테리어 필요

동네 자체는 서창이 마음에 드는데 

추후 집 가격을 생각하면 구월동이나 부평(삼산), 부천쪽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더 오를지, 내려갈지 아무도 모르지만 사람 맘이란게 부정적인 쪽을 염두해두고 고민할 수 밖에 없네요 ㅠ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