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자의 갈아타기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작년 초 코로나 상륙 직전에
운좋게 계약 성공해서 1주택자 된 신혼부린이입니다.
확실히 등기치는 경험하면서
참 많이 배웠다 생각했는데 앞으로가 더 막막하네요
2주택쪽으로 발을 담가볼까 기웃기웃하다가
아 이건 어설프게 했다가 후회하겠구나 싶기도 했고
전세-자가 거주 경험하면서 원래 생각하던 거주 조건의
우선순위도 조금씩 변화가 있어서
전입 2년 채우는 내년 6월에 바로 이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1)
우선 현재 거주지역 투과, 이동 예상 지역도 모조리 투과라서
신규 주담대 실행 시 6개월 이내에
전입신고 끝내야 한다는 것까진 알고 있습니다.
2)
여기에 임대차3법을 고려하면 일정 꼬일 것 같아서
즉시입주 가능 매물 위주로 봐야 할 것 같고
3)
그러면 대략 내년 3월쯤부터 실제 매물 돌아보면서
선매수 후매도를 해야 하나?
(와이프는 선매도 후매수가 낫지 않냐고 하는데 저도 헷갈립니다;)
4)
자금 계획은 현재 집의 예상 매도가 7.3~7.5억
여기에 주담대 약 2.2억 제외하고
+ 예상 보유 현금 1~1.3억 + 와이프 마통 8천 포함하면
동원 가능 현금은 7억 선까지 나올 것 같네요
투과 9억 기준으로 주담대 3.6억 받으면 10억 간당간당히 되지 않을까?
(부수비용은 제 명의로 신용대출 추가해서 대응)
현재까지 머리 속으로 생각한 건 이정도인데
매수는 경험해봤지만 매도+매수는 또 처음인지라...
머리속에서 시나리오가 잘 그려지지 않습니다.
혹시 조언이나 경험 말씀주실 분 있으실지 고견 구해봅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