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룸 전세 계약 12000만원에 관리비 5.5에 거주하고 있었고, 8층 건물인데 엘베와 공동전기료, 공동 청소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곧 2년 만기인데 월세로 돌리고 싶다고 나가달라고 하시는데 전세 연장하고 싶다했습니다.

결국 5% 인상하여 보증금 600만원 증액하기로 했는데 (12000->12600)

오늘 계약서 작성인데 자정쯤 관리비 1만5천원 인상하는데 동의하시냐고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5.5 -> 6.5)

아마 다른 방은 5만원에 거주하고 있는데 저한테만 5.5만원 받고 계셔서 1.5만원 인상이라고 하신 것 같아요.

(원래 방 보여줄때 5만원이라고 하셨는데, 갑자기 계약서 쓰기 직전에 5.5만원이라고 말 바꾸셨고 대출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그냥 알겠다고 했었거든요)

왠만하면 이사고 뭐고 복잡해서 더 살았으면 하는데, 어떤가요?

그동안 엘베 전기세라고 생각했는데, 총 16세대 이상 거주하는 곳에서 엘베 전기세가 70만원 넘게 드나 싶기도 하고

제가 여기가 처음으로 독립한 곳이어서 그런지 관리비를 잘 몰라서 그런가 싶기도 해서요.

참고로 수도권이고 내역은 한번도 받아본 적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