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계약서 쓰고 왔는데 진짜 덥네요
새집최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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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어제 임장다니고 어제도 진짜 더웠음. 오늘 매수계약했는데 날씨가 무슨 용광로네요. 집내부는 안보고 전세낀 거 질렀습니다. 구축 꼬마아파트지만 외곽순환가깝고 적당한 가격이길레 부동산 처음 들리고 바로 계약서 작성. 아 주말에 방문 약속 통화는 한번 했었네요. 현주인이 100채 가진 임대사업자이고 많이 처분했다고 하시네요.
그 분은 복덕방 사장님에게 전권 위임 ㅎㅎ 등기부보니 안 팔고 20년을 가지고 계셨네요. 52년생 저의 아버지뻘인데 재산이 얼마나 되실지 ㅎㅎ 세상엔 부자가 참 많습니다.
집에 와서 빌트인 에어컨 최대로 틀고 누우니 좀 살거 같네요. 글고보니 전 집살 때 한여름에만 샀네요. 6~8월 전부 더웠던 기억이.
오늘 매수하고 아파트 근처 사진 찍었네요. 구축 꼬마아파트지만 무럭 무럭 자라주길 바래봅니다. 사진에 지나가시는 분은 저 아닙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