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부동산 중개 수수료에 대해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제가 대학 앞 자취방 1년 계약하고 현재 8개월이 남았는데
사정상 학교를 휴학해서 본집으로 가야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부동산 중개사님께 연락 드렸더니
매물이 나오면 어차피 다 공유하기 때문에 중개 수수료가 높을 수록
우선순위가 높아져서 매물이 빨리 나갈 가능성이 높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중개 수수료로 5-60만원을 얘기 하셨는데
제 입장에선 저렇게 많은 돈을 지불한다 하더라도, 당장 2주뒤에 월세를 내야하는데 그때까지
집이 나가지 않으면 100만원에 가까운 돈을 그냥 허공에 날리는 셈이라 너무 고민이 많이 됩니다...
요즘 집에서 원격 강의를 듣는 추세이고 곧 방학이라 지금 시기에 집을 구할 학생이 많이 없는 걸
저도 알아서 50만원정도를 생각하긴 했지만...혹여나 50만원을 지불한다해도 당장 2주뒤까지
집이 나가지 않으면 월세를 또 내야하니까 현재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멘붕온 상태입니당...
그래서 일단 수수료로 30만원을 드린다고하고, 최악의 상황을 생각해서 이번 달 월세까지 내는 걸로
마음의 준비를 하려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또 어떻게 생각하면 수수료가 얼마든지간에 중개사님 입장에선 매물이 늘어난 거니
굳이 수수료를 많이 주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구요 ㅠㅠ
제가 아직 학생이라 이런 경험치 처음인데 긴글 죄송하고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