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철 선생님 강의 요약
<부동산 시장을 보는 두 가지 방법>
1. 부동산 시장을 보는 2가지 방법
1) 귀납적 : 보통 사람들이 보는 방법
2) 연역적 : 신성철님이 보는 방법
2. 연역적으로 보는 방법의 특징
- 장점 : 처음 전제가 틀리지 않으면 결론이 틀리지 않는다
- 단점 : 미시적 시장은 잘 모른다
3. 매가와 전세가의 관계
1) 전세가는 항상 매가보다 높을 수 없다
- 집의 사용가치를 담보로 하는 개인간의 대부행위
- 그래서 전세가는 항상 매가를 일정 비율로 따라감
- 요구수익률에 따라 전세가가 오르면 매가가 자동으로 올라가는 일정 구간이 있음
2) 요구수익률에 의해 전세가가 매가를 밀어올릴 수 밖에 없는 구간이 존재
- 금리/전월세전환율 = 요구수익률 전세가율
ex) 시중금리 3%/전월세전환율 5% = 전세가율 60%
- 이 법칙은 시기마다 달랐음. 현재 기준은 60%
- 전세가율이 60%를 넘으면, 전세가는 매가를 밀어올릴 수밖에 없음
- 금리가 낮아지면 요구수익률 전세가율이 낮아지고, 금리가 높아지면 요구수익률 전세가율이 높아짐
ex) 서브프라임때는 금리가 높았으므로 요구수익률 전세가율이 70%였는데, 당시 전세가율이 41% 였으므로 당연히 매가는 하락할 수밖에 없었음
- 이것은 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자본의 흐름임
3) 역대 부동산 시장에서 전세가가 매가를 밀어올리는 조건을 만족한 시기
- 2001년 11월 : 대세상승 시작기
- 2012년 12월 : 대세상승 시작기
- 그리고, 지금 시기
=> 따라서 전세가율을 봐야 함
4. 이번 상승장 흐름 정리 및 추천했던 지역
<2013년>
- 전세가가 매가 밀어올리는 구간 도달
- 추천지역) 전세가율 높은 곳, 소형, 주변지, 물량과다지역 => 군포, 동탄 (=2019년)
<2015년>
- 하락장 종료, 인허가 및 분양 시작
- 건설사가 분양을 한다고 바로 실물 집이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전세가와는 무관함 => 전세가율 지속상승 (이때까진 무주공산, 꽃길)
- 추천지역) 사업성 만족 시작되는 재개발, 재건축
<2017년 하반기>
- 15년 분양물량의 입주 시작. but 공급부족이 누적되어 물량은 잘 소화됨
<2019년 하반기>
- 이때까지 물량이 누적되어 물량구간 (하락이 나온다면 이때쯤이라 생각했다)
- 추천지역) 신도시, 신축 (고덕 등)
<2020~2021년 >
- 물량이 없는 구간이니 서부라인 쪽
- 추천지역) 일산, 송도, 시흥, 안산
* 이번 장의 특징 *
1) 택지가 없음 (입주물량X, 전세가 하락X)
=> 택지 조성에 5년 걸림
2) 구도심 재생 (이주 & 멸실)
=> 뿌시고 다시 짓는데 4~5년 걸림
5. 구도심 재생과 택지 개발
1) 구도심 재생과 택지 개발 비교
- 구도심 재생과 택지 개발은 양립 불가능
(택지가 구도심보다 경쟁력이 높아서 택지를 개발하면 구도심 재생이 불가)
- 구도심재생은 택지개발보다 공급량이 적다
1) 슬라이드 퍼즐 효과
- 멸실물량 때문에 한꺼번에 못하기 때문-순환개발
2) 계단형 피라미드 효과
- 평균대지면적이 커야 일반분양이 많이 나옴
- 그러나 서울은 평균대지면적이 매우 작음
- 10채 지으면 일반분양은 3채밖에 나오지 않음
=> 따라서 구도심재생을 해도 단기적으론 공급물량이 부족해짐
2) 이번 장 재개발 재건축의 특징
(1) 2015년
- 신축 매가 오르면서 재/재 사업성 만족 시작 및 스타트
- 재재는 사업성 좋은 순으로 시작
요건1) 일반분양 가격 높음
요건2) 대지지분 높음
=> 서울 1급지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