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무피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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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무피사 했습니다.

lljmm 0 1168
서울 하급지에 신혼때 장만한 구죽 소형 한채 보유하고있는 1주택자 입니다. 

그동안 직장도 옮기고 애들 낳고 하면서 전세로 5년정도 살고있는데 첫째가 학교 들어갈 나이가 되니까 정착을 해야겠더라구요.


처음 집을 샀을때는 나이도 어렸고 경제관념이 별로 없을때라 별 생각 없이 직장 가깝고 싼데로 구했습니다.

근데 앞으로 20년은 살아야겠다 생각하고 집을 구하니까 직주근접,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등 다 따져보게되고 상급지만 눈에 들어오네요.

여러가지를 따져볼수록 상급지가 괜히 비싼게 아니구나 싶습니다.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는거지만 정말 어릴때부터 경제에 대한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현재 가지고있는 아파트도 물론 오르긴 했지만 처음 집 살때 대출 더 받고 좀 더 좋은곳으로 구했다면 

그때 2억 비싸던 집이 지금은 10억 정도 차이가 나네요.

 

1주택자라 청약은 가능성이 없어서 재건축 조합원 입주권을 매수 했습니다. 

주변에 10년된 준구축(?) 아파트하고 신축 입주권이랑 가격차가 없어서 완공까지 2년동안 월세 살기로 했네요.

좀 더 외곽으로 구하면 같은가격에 40평대 방4개로 갈 수도 있는데..... 

그래도 저한테는 나름 똘똘한 한채 국민평형으로 구했습니다.


현재 중도금까지 들어갔고 잔금만 남은 상태인데 입주권은 일반 매매랑 다르게 좀더 복잡하더라구요.

멸실된 상태라 계약서도 두장에 소유권 등기 이전을 하고 신탁, 재신탁 하고 조합원 승계후에 시공사에도 가야하고 아무튼 처음이라 잔금날이 걱정됩니다.

근데 이게 전부 잔금날 하루에 다 되는건가요?

 

문제없이 잘 지어져서 얼른 대단지 신축의 인프라를 누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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