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전원주택 부지) 구매가 어렵네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1. 당연히 도로를 접하고 있는데, 시청 건축과에서 접하고 있는 도로 반 정도(35평 정도 길게)가 개인땅이라고 말합니다. 지적과에서는 그 도로에 땅은 미등기고 70년대 기록으로 이름과 주소만 있고, 전화번호고 뭐고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시청 건축과 분은 이거 해결(진입로 허용?)해야 집을 지을수 있을 것 같다고 하고, 부동산은 아마 그 도로 주인은 자기가 그 땅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를거고, 부지 반 정도는 나라 도로에 접해 있으니 건축 허가 날거라고 합니다. 시처에서 부동산 직원ㅇ분에게 그렇게 이야기하고는 왜 딴 이야기하는 줄 모르겠다며 내일 시청에 가서 확실히 알아보겠다고합니다. 그러면서 구입 후 만약에 허가가 안나면 계약을 취소하자는 문구를 계약서에 넣으면 되지 않겠냐고 합니다. 이런 경우가 종종 있는지요? 시골 땅이라서 그런가요? ㅠㅠ
2. 이게 30년 정도 도로가 난다고 하여 묶여있다가 이번에 풀렸다고 하여 파는 땅이라고 합니다. 시청 도시계획과에 더이상 도로 계획은 없어서 자연녹지지역에 전원주택 지어도된다는 거 확인했습니다(건축허가는 다른 이야기로 하시네요ㅠㅠ). 그런데 부동산 사장님이 300평 중 일부에 도로가 점유하고 있으니, 이 점 감안해서 네고를 해보시겠다고 합니다. 이럴때 차라리 측량을 해보는 게 좋을까요?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baro.lx.or.kr)에 간편 계산 해보니 90만원 정도 나오네요. 집도 사기 전에 비용 들여서 측량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런데 도로가 너무 많이 점유했으면 제가 완전 손해보는거라. ㅠㅠ 이럴 경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늘 하루만 해도 시청 건축과 도시과 도시계획과 지적과에 전화해보고.. 토지가 정말 괜찮은지 지인분들 모시고가서 보여주고.. 시작도 안했는데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네요. ㅠㅠ
2억이 적은 돈도 아니고..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