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신혼을 준비 예정입니다.
쌈닭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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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24년 1월즈음 예식하고 대전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게될듯합니다.
현재 저는 일반 사기업 연구원이고 여자친구는 선생님입니다
집에 대해 벌써 얘기하곤 있는데 여자친구 주변 모든 사람들이 대전 청약 왠만한곳을 다 당첨됐더라구요...
아무리 생애최초, 신혼 특공이라해도 10:1은 될터인데 다 된거보니 24년~25년 입주 생각하고 지금 나오는곳들 계속해서 청약해보아야 할지
아니면 대전내에있는 구축 or 중축 (5년정도 된??) 매매후 살림을 잡는게 나을지 고민이되네요...
서울이였다면 청약이며 집매매며 엄두도 안났을 터인데 대전이다보니 괜찮겠지 싶었으나 단기간에 급상승해서 모은 돈으론 턱없다보니 디딤돌이나 각종 대출을 무조건 사용해야하는것도 이제야 깨닫게됐었네요...
여자친구도 신축을 살고싶다는 입장이지만 사실 요즘 나오는 신축 청약들이 기본 4.5~5억인데.. 둘이 합치면 세후 500~600 정도일텐데 집 비용만 내다가 노후는 또 어떻게 대비하여야하나 작으면서도 큰 고민들이 엄청 생기네요ㅠㅠ...
당연히 제 스펙을 더욱 높여서 이직도 해야하는 문제도 있다보니 더욱 고민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