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행히 여유 돈이 있어 이사갈 집 전세금은 다음달  15일에 다 맞춰 줄 예정입니다.

그런데 현재 저희 집에 이사들어올 새로운 세입자는 27일 정도에 들어 올 수 있다는군요,

현재의 집주인은 15일 전에 오천 정도를 미리 융통해주고 나머지 일억 정도를 27일에 

주어도 괜찮냐고 합니다.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는거라 새로운 세입자가 도배 장판을 요구 했나봅니다.

현재의 집에서 거의 십년을 살아서 집주인분 사정도 이해하고 하니 저는 알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새로운 집으로는 22일 정도 완전 이사를 끝낼 생각인데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제가 27일 전세잔금을 완전 반환 받기 전에 해놓을 수 있는 조치가 있을까요.

저희 집 식구들의 전입신고를 15일에 할 예정인데 일부는 전입신고를 미루어야하는건지,

물론 일부 큰 짐은 남겨 놓고 갈 예정입니다만 집 수리를 위해서는 문을 따 주어야하니 

약간 상황이 애매하네요.

집주인 분은 물론 경우 있으신 분입니다.

부동산과 어떻게 얘기를 해야 서로 기분나쁘지 않을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