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돈이 왜이렇게 많은가요? 저만 없나요?
저는 30대 중반인데 아파트값 오르는거보면 무서워죽겠네요
대출도 규제 묶여서 별로 안나온다고 하는데 집값은 연일 신고가인데
다들 뭐하다가 지금 집을 떡상한가격 말도 안되는 가격에들 사는지..
그리고 어떻게들 사는건지..??
저만 돈이 없고 다들 아파트살돈 여유자금을 5~10억씩은 들고있는건가요??
저는 30대 중반인데 아파트값 오르는거보면 무서워죽겠네요
대출도 규제 묶여서 별로 안나온다고 하는데 집값은 연일 신고가인데
다들 뭐하다가 지금 집을 떡상한가격 말도 안되는 가격에들 사는지..
그리고 어떻게들 사는건지..??
저만 돈이 없고 다들 아파트살돈 여유자금을 5~10억씩은 들고있는건가요??
일년에 5천 모으면 능력자신데요?
@푼수크왕두
저는 대기업도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능력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투잡까지 뛰면서 일을 합니다.
딱히 능력이 없으니 열심히 개미처럼 제 시간과 돈을 등과교환합니다.
정말 제 나이에 열심히 살면서 모은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부동산 가격이 연일 상승세인데 도대체 어떻게 집을 사라고 하는건지..
5억짜리 집을 사려면 저한텐 10년이 필요합니다. 이미
제가 살고싶은 동네의 집값은 4억짜리집이 12억을 넘어가네요 혼자 날뛰며 년 5천만원씩 모아도 노답인 상황입니다.
대출이 안나오니 이미 떡상한 집을 사려면 돈을 어느정도 몇억씩 가지고 있어야 집을 살 수가 있을텐데
그만큼 가지고있지도 않아 지금 당장 매수할 여력도 되지 않구요. 망연자실하며 집값오르는거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 큰돈을 돈주고 이 집들을 살까 돈들은 다들 어디서 가져온걸까?
이런 생각만 드네요 괜찮은 입지 살만한 집들은 집값이 대부분 기본 10억~~++ 이 넘어가니깐..
우리나라가 이렇게 10억짜리 15억짜리 집을 턱턱 살 수 있게 월급을 주는 부유한 나라였나 싶고..
내가 근로소득으로 열심히 벌어서 모으는 한계라는게 있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열심히 살아서 개미처럼 저축해도
천만원~ 억단위로 그냥 턱턱 오르는 부동산 가격을 보면 참 허탈하기만 합니다.
즉 지금 돈이 다들 있는게 아니라 집이 있는사람이 돈이 많고 집이없으면 돈이 없는게 되어 버려서 상대적으로 빈곤을 느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입니다
대한민국에 2차선 이상 시가지 도로에는 거의 모두가 양쪽에 건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위 돌아보면 아파트가 즐비해요.
그게 모두가 다 주인이 있고, 십억 이십억 이상이예요.
돈 있는 사람 많습니다.
처음부터 중상급지 욕심내면 당연히 비싸보이죠. 지금 신규로 발빠르게 매수하는층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서울접근성 떨어지는곳이라도 저평가된지역을 어떻게든 찾아 투자나 실거주로 들어가는거고 거기를 파는사람들이 상급지로 한단계씩 기존1주택자들이 갈아타기 하는 실거주장에서 매물잠김현상이 심하니 가격올려서 매수하고 본인집도 다른데갈려면 가격 잘받아서 옮겨야하는 형국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부동산 매수시 네고 씨알도 안먹힌다 생각하면되요. 거길 싸게 팔면 본인도못옮기거든요.
있는것들 가지고 경쟁해야 하는데
재난지원금이니 뭐니 돈을 자꾸 풀어대니
답은 뻔하죠?
살아오면서 어떤 영역에서든
나보다 뛰어난 이가 많다는 경험을 해본적이 없나요?
그런 차원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모든건 유의미한 공급이 없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죠.
공급이 없는 상황에서 모두가 가지고 싶어하는 한정된 재화를
가지고 싶다라면 님이 그 재화를 소유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거나
운을 타고난 상위 10% 안에 들면 됩니다.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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