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하게 호재가 없어보여도 지은지 30년차 되는 구축 아파트들은 재건축 이슈로 또 호재 이야기를 하는데. 재건축이라는게 그냥 철거하고 뚝딱 짓는 간단한 개념이 아니란걸 부동산 공부하신분은 많이 아실겁니다. 더구나 안전진단으로부터 빨라야 15년 걸리는 사업이라 3-40대 재건축 이슈가 나왔다 해도 거의 환갑 다되어서야 새 아파트에 입주할정도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인데...

재건축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집값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나요?

그렇다면 재건축 추진한다고 호가가 많이 비싼 상태에서 샀는데 정밀안전진단 결과 불합격으로 다시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할텐데. 결국 흩날리는건 시간과 비용이고... 그 기대감이 무너져 매도하는 사람도 나올테고...

실제로 시장에 어떤 반응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