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른 집값보니 참 씁쓸하네요
작년까진 입사한지 얼마 안되서 아파트 구매할 돈도 없어 눈뜨고 지켜만 봤었는데 이제 좀 모아서 집사려고 보니 정말 어마어마하게 올랐네요
집에 도움받을 처지가 안되서 최대한 모은건데 모은거보다 1년에 오른게 더 큰 현실에 좌절감만 느끼고 입사하자마자 대출이란 대출은 다끌어 사지 못한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회사 선배들 미리 집산사람이랑 격차는 어마어마하게 벌어져서 솔직히 계급차도 좀 느껴지고 그냥 포기할까 생각도 듭니다
보던집 사려면 은행대출 회사대출 전부 풀로 받아야되는데 이걸 지금이라도 사야되나 싶기도 하고 주제에맞게 30년된 20평짜리 5층주공단지 사는게 낫나 싶기도 하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지금 저같은 현실이면 모든 자금 다끌어서 준신축 구매나 아예 오래된 곳 대출낮게 구매 이렇게 선택지가 있는데 어떻게 하는게 그나마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