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이런날이 오네요.. 청약 당첨되었네요
내가이거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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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3
안녕하세요.
40대 초반 아재입니다.
40년간 부모님의 그늘아래에서 살아왔습니다.
민망하지만 결혼해서도 부모님의 다세대건물(3층건물)에 기생하면서 살아왔습니다 ㅠㅠ
부모님의 집이 재건축으로 인하여 이주를 2~3년 안에 하게 될거 같습니다.
서울에 사는 저로써는 서울 집값은 너무 비싸고... 청약당첨 전략으로 경기도로 이사를 하자니... 전세 이자도 만만치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차라리 청약을 해서 내집마련을 하자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서울이라서 당첨(생초)이 거의 희박하더군요..
약 1년간의 시도 끝에... 겨우겨우 당첨이 되었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아서 글을 남겨봅니다. ㅠㅠ
평생 18평의 조그만한 집에서 살아왔는데..
내가 30평 아파트에서 살게된다고 생각을 하니 잠이 안오고 너무 기쁘더라구요.
비록 서울과 완전 먼 거리(운정3)이지만 내집이 생겼다고하니 너무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