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포형님들 1주택자이며 실거주 2년怜諮개봉동 한마을아파트 24평입니다. 이곳은 고척 코스트코가 아파트 바로 앞에 입점, 아이파크 쇼핑몰 구로행정타운 등 1~2년안에 들어올 예정이라 개봉역 부근 동네가 많이 환경개선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맞벌이중이며 애는 아직 없습니다, 계획은 있고요.

직장은 한명은 신도림역 다른 한명은 금천구청역입니다. 둘 다 1호선 라인이고요.

둘 다 집안이 가난해서 부모님 찬스도 없었고, 가난하게 반지하 월세부터 시작해서 10년만에 아파트 한채 마련하고 이제 2년 지났습니다. 소득은 부부합산 500만원이고요 남들처럼 많이는 못벌어도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투자로써 아파트 등에서 월세 거주하면서 자본금 6, 7억으로 갭투자 등 하면 할 수는 있는데 우리 가족은 예전부터 찢어지게 가난해서 주거 안정에 대한 욕구가 매우 큽니다. 양가 부모님들도 그렇고 저와 아내도 그렇게 투자위주로 자본을 굴리면서 월세를 살고싶은 마음은 없어요.

그래서 그냥 평범한 갈아타기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구로구 1번입지는 신도림인데 max예산은 대출포함 10억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보는 곳이 신도림 이편한세상1, 2차인데요 구로역 바로 앞에 있고 신도림역도 도보도 조금 멀긴 하지만 가능하더군요. 아파트 앞에서 버스 아무거나 타도 2분이면 신도림역까지 도착하더라구요.

제 예산과 직장 위치의 조건을 볼 때 신도림보다 나은 곳이 있을까요? 가급적이면 서울을 벗어나고 싶지는 않습니다. 나가면 다시는  못들어올거 같아서요 ㅠㅠ

부포형님들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