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면 세금만 10억 넘어간다는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청와대 수석자리를 지키겠어요.

청와대 수석자리를 차지하는게 10억보다 더 가치있다면 하겠지만...

10억원이 동네 똥개이름도 아니고.....

상속이나 증여도 얼마 안가면 해야 하는 나이인데... 강남 아파트 두채 정도면...

증여나 상속할때 도 50% 세금내고...

여기서 공제 몇억 빠지긴 하는데 취득세 6%가 또 있죠(이번에 3%에서 6%로 올렸죠?)

거기에 올해 부동산 상속 시 기준이 공시지가가 아니라 감정평가 가격으로 바꿨습니다.

즉 사실상 현 시세를 기준으로 한다는 소리죠.

세무사 말로는 강남지역은 100% 감정평가 들어간다고 봐야 한다더군요.

지금 팔면 거기에 10억 더 세금내고...

뭐 그러하네요.

저야 수석할 주제도 안되긴 하지만...

저 상황에서 집 팔겠다고 하면 마누라하고 이혼각일 꺼라는...

적어도 청와대 수석 자리로 10억 해먹을 분은 아니니... 상당히 깨끗한 분이긴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10억 해먹을 수 있다면야 금전적 손해가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