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희망타운·민간분양 사전청약 시작…총 6127가구·전용110㎡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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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민간분양 사전청약 시작…총 6127가구·전용110㎡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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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희망타운·민간분양 사전청약 시작…총 6127가구·전용110㎡ 포함
류인하 기자
입력 : 2022.02.27 11:00 수정 : 2022.02.27 15:58

2·3기 신도시 등에 대한 5차 공공 사전청약과 4차 민간 사전청약이 2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10∼23일에 진행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는 28일 5차 공공 사전청약과 4차 민간 사전청약 공고를 낸다고 27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총 6127가구로, 공공신혼희망타운 1840가구·민간분양 4287가구다.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과 인천계양이 신혼희망타운에 포함됐으며,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과 아산탕정 지역도 민간분양으로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 지구는 신혼부부의 수요가 높은 전용면적 55㎡ 평형으로 공급된다. 국토부는 “이번 지구는 신혼부부 특화형 설계 외에도 교통 편의성, 수도권 접근성, 공원·녹지, 일자리 여건 등 입지여건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총 1065가구가 공급되는 남양주왕숙·왕숙2 지구는 GTX-B노선,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 등이 계획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높다. 대규모 공원·녹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전체 지구단위 면적의 11.9%가 일자리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계양 신도시는 지난해 1차 사전청약에서 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곳으로, 총 284가구가 공급된다. S-BRT 등을 통해 지하철 5·7·9호선, 공항철도, GTX-B노선과의 연결이 편리하다. 인천가정2는 사전청약으로는 처음 공급되는 지구로 491가구가 공급된다.

신혼희망타운 내 추정분양가는 3억~4억원 수준이다. 국토부는 “택지비와 건축비, 가산비 등 분양가상한제를 통해 산정했으며, 주변 시세와 비교해 60~80%수준”이라고 설명했다. 3.3㎡당 추정분양가는 인천계양·가정2는 1401만~1420만원 수준, 남양주왕숙·왕숙2는 1540만~1648만원 수준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수익공유형 모기지’상품을 통해 최대 30년간 연 1.3%의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중 무주택 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사전청약은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3월 16~18일에 우선진행하며, 수도권 거주자는 3월 21~23일 접수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31일이다.

민간분양 사전청약 동시진행…대형평형 포함

국토부는 인천검단, 아산탕정 등 2기 신도시를 포함한 4차 민간분양 사전청약도 동시에 진행한다. 지방은 아산탕정, 부산장안, 울산다운2, 남청주현도 등 4곳에서 진행된다.

민간분양에 참여하는 건설사는 호반, 제일, 대광, 대방, 우미 등 5개 업체로, 전용면적은 모두 84㎡ 이상이다. 전용면적 100㎡를 초과하는 대형평형도 154세대(4%) 공급된다.

민간사전청약단지는 분양가격 상한제가 적용된다. 민간업체가 추정분양가를 산정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추정분양가 검증위원회 검증절차를 거쳐 책정된다. 현재 추정분양가는 평형별로 인천검단 4~5억원대, 의왕고천 6억원대, 아산탕정 3~4억원대로 인근 시세 대비 15~30%이상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 110㎡이 포함된 부산장안도 4억3000만~6억20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체공급물량의 37%는 일반공급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63%는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 다자녀 등 특별공급으로 진행한다.

사전청약접수는 3월 10~16일 진행하며, 18~22일 당첨자 발표 후 자격검증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공공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 다른 분양주택 일반청약 신청이 가능하나 민간사전청약에 당첨된 경우 일반청약 신청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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