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동 강서한강자이 매수 후기 (투자했습니다)
강서한강자이 매수후기
안녕하세요!
부린이 6년차 강서한강자이 아파트 매수 후기 공유 드립니다.
부동산에 잘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었지만,
와이프의 도움으로 강서한강자이 매수를 성공하여 얘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전세끼고 매수를 하여, 입주까지는 아직 남았지만 매수는 완료하여 입주가 아닌 매수 후기..
=== 부린이 스토리는 대략 이렇습니다 ===
'15년도 결혼전에 어떻게 하다가 김포한강신도시의 자이 아파트를 줍줍하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그때만 하여도 김포 미분양 많아서 모델하우스 가서 남은 동/호수 받아갔습니다.
회사가 마곡으로 옮기면서 김포집을 전세를 주고 부랴부랴 확보된 전세자금과 대출를 껴서 마곡에 있는 아파트를 찾고다녔습니다.(당시에는 일시적 2주택이 2년)
눈에 띈곳이 마곡의 200단지급 민영 아파트였습니다..(여기 아직도 저평가라 생각합니다.)
25년된 아파트... 5~7년정도 실거주 목적으로 다 뜯어 고치고 들어갔습니다.
2년이 되어가던 시점, 부동산 가격이 조금씩 올라갔고, 김포 집도 처분 필요하여, 마곡 2년 실거주를 채우고 똘똘한 한채를 구입하기로 결정하였죠...
=== 임장 스토리 / 타겟 설정 ===
목동...아이들의 미래(10년후)와 재건축의 가능성을 보고 너무나 매력적인 동네였지만,
보유중인 자금으로는 20평대에 300세대 이하의 아파트만 가능하였기에 포기...
목동외에 마포, 강동, 용산 등등 2달간 매주말 돌아다녔습니다..
동네도 보고, 시세도 보고..넘사벽 많더라구요...임장 재미있습니다. 해보세여!
(근처 가서 돌아다니면서 밥 먹은거죠..ㅎ)
안 되겠다 싶어,
와이프와 똘똘한 한채의 목표를 세팅하였습니다.
1. 회사에서 30분거리일것(회사 마곡)
2. 리모델링이 필요 없이 살수 있는 집을 선택하자
3. 5~7년 살 수 있는 집을 살자(초등학교 가까울것)
4. 한강에서 가깝자(고속국도를 쉽게 타자)
5. 주위의 호재가 있는 곳을 찾자(재개발이던, 리모델링이던, 신사업이던)
=== 강서한강자이 매수 스토리 ===
결론은 강서구였고, 가양동이 강서구에서 매우 저평가된거 같았습니다.
한강뷰와 산책이 가능하고, 고속국도 바로 타고, 지하철 연결 좋고, 대형마트 바로 옆에 있고,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아파트들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준비할 거고...
그 중에서 저는 강서한강자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의 모든 조건을 만족할 뿐더러, 1군 브랜드에 준신축(10년 미만)... 실거주하기에는 너무 멋진 단지였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주위에 상권이 약하고, 학원가가 없다는 것이 아쉬움이었습니다.
부랴부랴 열심히 정보들을 모아보니, CJ부지에 스타필드인가 더빌리지인가 들어온다고 하고, 무엇이 되었든 대형상권이 하나 들어온다는 희소식이 꿈틀대고 있었습니다.
학군 관련해서는 와이프가 한마디로 정리해주더군요...중학생되면 목동으로 라이딩과 버스 타면 된다고...
하하하... 1~2년 되면 제대로 평가받겠다 싶었습니다.
이에, 저희는 작년 8월에 베팅을 전세를 끼고 매수 결정하였고, 1차 중도금, 2차 중도금을 내면서 이번주에 마무리 하였습니다.
매수를 마무리하며, 주위를 다시 임장하니 이만한 단지가 없는 것을 재차 확인하였습니다.
동신대아, 한강타운, 대림경동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꿈틀될거 같고,
최고의 하이라이트인 CJ부지 삽 뜨는 내용 확인했고, 대장홍대선 추진되고 있고... 머 많네요...
CJ부지가 어떻게 될지 너무 기대됩니다.
양천향교역이랑 가양역 대박일거 같습니다.
유동인구 많아지면, 상가, 오피스, 주거 등 다 복합적으로 상승되기를 바라면서!
20~21년도는 마곡동과 화곡동이 이끌어줬다면,
22~23년도는 가양동이 밀어줄거 같습니다.
집 매수 계획 하시는 여러분, 많이 돌아다니시고, 비교하면서 선택 가능한 최고를 선택하세요.
실거주와 중기적인 투자를 같이 원하시다면, 가양동 그리고 그 중 강서한강자이 추천입니다.
말이 길었습니다~
임장시 도색전 사진과 현재 사진 공유 드립니다.
부동산관련 청약이랑 각종정보받는곳인데 한번가셔서
같이 공부해보세요~많은도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