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민임대 예비자 당첨됫는데 입주를 해야할지 말지 머리 아프네요
전세값은 오르고 안정적인 주거조건은 분명 LH 국임 입주가 맞긴 한데 교통이 열악한 곳이라 갈팡질팡 합니다 ㅜ
20대 후반 청년이고 현재 주거 및 출퇴근 조건을 간단히 요약 정리하자면
현재 도보 5분 4호선 역세권 원룸 6평 월세 30 관리비 5 ( 사용분 가스,전기 별도 ) 겨울철 기준 토탈 40 지출 여름철 38 지출
직장까지 지하철 50분 + 도보 10분 포함 1시간 소요중
국민임대 입주하면 월 보증금 3천만원 최대 전환 대출 시 전세대출 및 임대료 10 + 관리비나 기타비용 대략 10 잡으면 토탈 20 지출 예상
임대료는 분명 절반으로 내려가는데 문제는 현 직장과의 거리가 대중교통 (버스+지하철) 이용 시 1시간 30분 소요 / 자차 이용 시 50분~ 1시간 소요 ㅜㅜ
현재 저는 뚜벅이 자차가 없는 상태라 출퇴근 문제라던지 교통이 아직 열악 지역이라 중고차라도 자차는 구매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최소 지하철 교통 인프라가 좀 더 좋아지려면 신안산선 개통이 되는 24년 12월 말이나 정상 개통되면 나아질거 같은데...
막상 예비자였다 당첨되도 이걸 어째야 하나 고민만 하고 있네요 계약금은 3월 초까지구요
여자친구나 주변 지인들 그리고 부모님께선 입주하라고 권유하는데 햐 골머리가 아프네요
소득이 적어 중고차라도 산다면 유지비가 깨지긴 하는데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차도 하나 몰고 싶긴 하구요
주거 안정이 우선이고 현 직장은 입사한지 4개월 밖에 되지 않아 입주 결정 시 집 위치에 맞게 이직하면 되긴 하는데... 그 마침 딱 1년 채울 때
입주 시기인지라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흔히 말하는 로또 청약은 아닙니다만 다른 청약 기회를 봐야할지
장점 원룸 타입이지만 새집 첫 입주 / 현 월세살이보다 절반 임대료... / 특별한 소득 증가 없으면 오랜 장기 주거 가능
단점 교통 열악 소외 지역 2년간 자차 없이는 이동이 불편함이 예상
주변에 양질의 일자리가 없음 ㅜㅜ 서울 살고 싶으나 돈이 없으니 ㅜㅜ
입주 시기 때 이직 고려도 해봐야함 경차라도 자차는 필수로 생각
대략 이렇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