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넋두리해봅니다...ㅠㅠ
엥그라퍼
일반
3
990
02.21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말 무섭네요.
정말 어디서 옮았는지도 모르게... 양성 판정 받고 칩거 중입니다.
시드 머니 불리려는 욕심에 들어간 코인에 -_- 영혼까지(=연봉) 털리고.
한 발 뒤늦은 걸 만회하려다 세 발 뒤늦게 되어 버린 것에 갑갑한 마음이 묻어나네요.
그래서 요즘은 제 개인 생활비를 최소한으로 잡고, 교통비 외에는 ㅠㅠ 쓰지 않고 있습니다.
저의 그릇된 욕망에 벌을 주고, 이제서라도 정신 차리자는 의미에서요(나이 40줄 넘은 놈이 아직도 ㅠㅠ)
여차저차해서 파주 저 끄트머리에 어떻게든 머무를 곳이라도 마련하잔 의미에서 계약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눈팅하면서 보는 이곳에서 많은 감정적인 골짜기와 간극을 느끼며 조금은 씁쓸해하고도 있습니다.
어서... 작게나마 모아서... 저도 투자를 해보고 싶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