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번년에 분양권 팔고 나올까 고민인데.. 이동네 어떨까요..?

나중에 노후에 은퇴하고 속초가서 살까 하고.. 분양권 작년에 샀는데요.. 은퇴는 너무 먼 미래의 일이라... 

와이프는 나중에 은퇴하고 상암동쪽에서 살고 싶다고 하고 속초는 너무 멀어서 살기 싫다고 하네요..

암튼..

이거 가지고 가야 할지 그냥 털고 나와야 할지 고민이네요 요즘..

분양권 조금 오르긴했는데 세금이 77%라 뭐 남는건 거의 없는듯이요..

장점은

1.속초 동명동 신축 브랜드 아파트 대거 들어온다.

2.춘천속초 고속도로 빠르면 27년 늣어도 10년안에는 ktx 생긴다

3.바닷가 근처라 바다뷰 보이는 아파트인데. 제가 가진 분양권은 안보일듯.. 주방쪽에서 살짝 보일듯..

단점은

1.너무 비싼듯.. 거의 세금,이자 등기비 이것저것 다 하면 4억인듯..

2.제꺼 분양권은 오션뷰가 아님.. 오션뷰는 P가 1억 이상 붙어 있음.

3.현재 동네 분위기가 그렇게 좋지는 않음.. 추후 재개발 된다고 하는데.. 동명동 자체가 옛날 주거지가 많아서 아직 단독주택 많이 보임 근처

대충 이정도이네요 제가 생각한건.

어떨까요 등기치고 2년은 전세 놓고 가지고 갈지, 아니면 그냥 분양권 팔고 치우는게 나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