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집이 할아버지 명의입니다.

대지가 200평 정도 되구요.

아버지 형제는 9남매에... 배다른 형제 두명있습니다.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모두 출가하고 아버지께서 50년 넘게 그 집에서 사셨고 세금 다 내시고 관리하고 사셨습니다.

몇 해 전 아버지께서 급작스럽게 돌아가셨구요..

어머니께서 생을 정리하시는 상황에서 집 명의를 넘기고 싶어 하시는데.. 

작은아버지 고모와.. 배다른 작은아버지 고모의 동의를 다 구하고 도장을 받아야지만.. 명의 이전을 할 수 있을까요..?

다른 방법은 없는걸까요..?

아버지께서 평생 사셨고 관리하셨고, 할아버지 제사며 고모들 다 챙기시고 쌀 보내주시고 하셨는데,, 아무 관심도 없던 그 분들이 이제와서 권리행세를 하려고 하는게 분하고, 그렇게 해주고 싶지도 않습니다.. 버렸으면 버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