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달전에 갭투자를 했네요.. 주변가격 기준 2021년 4~5월때 가격정도의 매물이 나와서(제가 산 평형은 희귀평수라 그사이 거래가 없었음) 그날 가서 보고 바로 계약했었어요.. 관리도 잘했고, 맘에 들어서요.. 살고싶다.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저냥 직장 대중교통 1시간 안쪽 가능한 위치고 연식도 나쁘지 않고 평지, 주차난도 없어보여 제 마음속 기준에선 딱 좋았습니다.

집 구매 전에 갖고있던 생각은.. 저출산으로 인해 최상급지 빼면 나중에 하급지 구축을 받아줄사람은 없을것이다. 라는 생각이였습니다.

갭투자 한 상황에서도 이 생각엔 변화가 없고..

구매한 이유는 자꾸 오르는 집값에대한 스트레스.. 그래도 서울접근성만 괜찮으면 지방보다는 오래 버틸것이다. 실거주로 나중에 들어가자..  라는 생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말하시는 내집이 있다는것 안정감.. 저 또한 마음이 편해지는 부분도 있으나, 언제까지 쥐고있어야 할지..

차기대통령이 누가 될지 모르지만 강력한 공급정책이 있다면 6~7년 후 물량이 쏟아지기 전 던져야 할지.. 공급해도 수도권은 버틴다는 생각으로 계속 실거주를  해야할지.. 

앞으로 노인 위주 인구분포가 될것이 확정적인 나라에서..

대응을 어떻게 하고 계신지도 궁금하며,

저는 향후 원화가치약화를 예상하여 달러자산(미국주식위주)준비하자고 마음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집에 돈이 묶이면

주식쪽으로 돈 뺄 여유가 적을것같아서.. 이부분도 고민입니다.

정리하면..

1. 진짜 15~20년뒤 받아줄사람이 없을것인가? -> 그래도 현금가치 계속 떨어질테니 하락장 와도 괜찮다.. 라는 생각도 들고요.

2. 달러자산보유가 정답일지.. 아니면 다른 좋은 방안이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