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실수령"기준 1년에 9천 정도 벌고 있고 (자영업자라 수치가 정확하지가 않네요..)

와이프는 "세전"기준 1년에 3700 정도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상여금 기타 등등 다 합쳐서) 

자산은 재건축 진행중인 서울 하급지 아파트 1개

(5억정도에 4년전 매수, 현재 실거래가 9억, 의미없는 호가 12억, 전세 2.5억 주는중, 대출 없음) 

(내년 상반기에 이주철거예정 27년에 입주 예정이지..만.. 뭐.. ㅠ 기대는 안합니다) 

그리고 지금 전세 살고 있는 집의 전세금입니다

(전게 4,5억, 전세대출 2억 정도 들어가 있습니다, 금리 3.6%, 1년변동, 올해 1월에 3.6%로 인상 되었습니다) 

올해부터 금리도 오른다고 하고, 그래서 주식시장도 들썩들썩 하길래 
머리 아플것 같아서 주식 들고 있던거 전부 처분하고 전세 대출을 갚았습니다 

한 1억 가까이 갚아서 지금 남은게 저 2억 정도입니다. 

주식같은거 할성격이 아닌것 같아서..ㅠ
절세용으로 연금저축 들어가는 것만 넣고 지금 현금 생기는 대로 그냥 대출부터 중도상환으로 갚고 있는데요 
요즘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는데.. 1년 변동 금리인 상품을 굳이..지금 갚는게 맞는가 싶기도하고요.. 

저는 35, 와잎은 29이고요.

전세대출 말고는 다른 대출은 하나도 없습니다. 

글을 올린 이유는.. 지금 보유중인 아파트가 서울 하급지라서, 
중상급지쪽 재개발 가능성 높은 빌라물건들에 좀 관심이 갑니다. 둘다 아직 젊다고 생각해서 그냥 사놓고 존버 할 생각이긴 한데요 
(5억에 전세 3억정도, 갭 2억 정도 되는 노후 빌라물건들입니다 좀 괜찮다 싶은 곳은 시세가 대충 이러네요 다들..) 

그래서 앞으로 생기는 현금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서 글 남깁니다. 

생각하는 방향은 아래 처럼 몇가지 되는데요 

1. 재개발물건은 진척이 될수록 가격이 쭉쭉오르니까 지금 현금흐름이 여유가 있을때 대출 받아서라도 사고 싶은 물건 일단 사라. 

2. 1주택 있는데 무리 ㄴㄴ 빌라 사겠다고 대출은 부담스러우니까 그냥 현금 모으다가 좀 모였다 싶으면 그때 물건 알아봐라 

3. 금리는 계속오르고 물건은 빌라인데 투자 ㄴㄴ 그냥 대출 갚고 돈 모으다가 아파트 들고 있는거 재건축으로 나갈돈 다 처리하고
여유될때 다시 물건 알아봐라  

아니면 좀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재테크 포럼에 올리려다가 보니까 다 카드 얘기 밖에 없어서 여기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