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4월경 계약후 5월 등기이전으로 신규주택 취득.

기존주택은 작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더니,

4-5개월만에 3억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사시점 감안해서 9월에 조심스럽게 매물을 냈는데,

기가막히게 대출규제에 금리인상 이슈까지 겹치면서

12월까지 딱 한명 보러왔습니다 ㅡㅡ

비과세까지 걸려있어서 올 1월부터는 피가 마르더군요.

그러다 단지내 최저가 세팅하고 고점대비 2억 빼서 던진끝에

드디어 매도성공 입니다. ㅠㅠ

선매수 시점이 일렀기에 망정이지,

여름-가을장 물렸으면 지금 시장에서 골로 갈뻔 했습니다..

선매수 시점보다 그나마 익절하고 처분하는거에 만족하고

이번 시장에서 참 많이 느끼고 배우게 됩니다.

미래를 예단하지 말 것.

당시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할 것.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