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로 집을 싸게 사는 방법이 있나요?
낙찰을 한번이라도 받아보셨으면,
경매로 집을 싸게산다는 헛소리는 절대 안나올텐데요.
매각물건명세서에 폐문부재로 찍힌집이 대체 얼만데요.
대항력있고 배당요구한 집도 폐문부재가 부지기수인지라
이 집이 누수, 곰팡이, 결로, 아니면 중대한 하자가 있는지 예측이 안되는 집을
응찰을 통해 집을 매입하는겁니다.
매입하고 법원이 (미상)이라고 한 고시한 영역에서의 문제가 나와도 낙찰자는
취소할수 없는게 경매입니다.
적어도 샷시하나값은 빼고 낙찰해야한다는게 낙찰자의 태도입니다.
하물며 경매인도 사람대 사람을 상대합니다만,
어디서 어설프게 주워들은게 있어가지고
배당요구 한, 보증금 다 받는 전 세입자가 주제모르고 이사비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건 법적인 항목으로 정리할 수 있는 문제이나
채무자가 점유인이고 가압류에 카드항목 찍히는 사람인인데, 변제하고 남은 금액없는 점유자이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이건 명도소송 각오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시간과 스트레스 다 蛋穗일이죠, 한푼도 없는사람이 제때 나갈리도, 멀쩡히 나갈리도 없구요.
살지도 않는 곳에 비용을 지불하고 이자내가면서 못해도 6개월은 보내야 하는경우입니다.
마치 입주권이나 갭투물건이 신축이나 실입주물보다 싼 이유와 같습니다.
낙찰인은 채무인의 근저당을 시간과 돈을 투여해 정리하는, 보이지 않는 리스크에 도박을 하는 사람이라 생각하세요
어설프게 아는사람이 짬바없이 어설프게 덤볐다가
사고치는게 경매입니다.
시장경제 무시하지마세요. 님같은 생각이면 다 20만원으로 물권분석하고 대리입찰인 붙여놓고 응찰해서 낙찰받고 정리하고 내집갖죠.
정말 웃긴게, 집 매매나 한번 해봤을라나 싶습니다
1주택 일반인이 경매로 집 갈아타기가 힘든이유가 일정맞추고, 돈빼서 잔금처리하는거 일시에 맞추기 힘들어서 경매로 갈아타기가
어려워 여윳돈으로 하는것인데....
이사할때 전세금 받아 전세금치루고 당일로 전입신고확정일자 받는것도 빠듯한데 경매물권을 통한 갈아타기로 양수양도라니
가계약금 받아 계약금 치루고 빠듯하게 대출해서 잔금치뤄 이사하는 일반인이 할있을거라 생각하는지요?
그동안 이 포럼에서 한 행적이나 언행을 보아하니
왜 무주택이고, 왜 저렇게 사는지 살짝이나마 수긍이 갑니다.
해보지 않은것에 대해 쉽게말하는거 자체가 더 역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