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뻐님들의 조언 구합니다
1부 현상태
1. 서울 재개발 지역에 할머니 명의 상가건물이 있는데 부동산에서 18억 딜 들어옴
2. 재개발 6-7년 뒤 완료 입주 예상, 입주권1+상가1 받을 수 있음.
3. 그 집에 아버지, 어머니, 동생, 할머니가 거주함.
4. 25년전 집 매매시 아버지 돈 70% 할머니돈 30% 가 들어갔으나 할머니 명의로 했음
5. 아버지께서 코로나로 인해 하시던 자영업 그만두심(3년 버티는데 빚이 약 3억) 윗가족의 수입은 약 500만원, 대출이자 약 120만원
6. 6-7년 뒤 아파트 입주하면 약 20억 시세 예상+상가 월세 100만 예상
2부 미래 예상
1. 입주한다고 해도 추가분담금 낼 여력이 안 될 것 같음
2. 할머니 명의라 할머니께서 돌아가실때 아버지에게 다 물려주신다고 했지만 법적으로 그럴 수가 없다고 하는데 장확한 확인 필요.(상속세는 1-2억) 아버지 가족간에 상속문제로 잡음이 예상됨
3. 아버지에게 명의변경을 할 경우 증여세 약 4억 발생.. 낼 여력이 없음.
4. 그래서 18억에 매매 증여세 4억, 대출 3억 제하면 11억 남음 기회가 아깝..
3부 고민
1. 어떻게 해서든 입주권1+상가1를 받아야한다.(어머니생각; 살집+상가로 노후 해결)
2. 남은 11억으로 6억 빌라 or 구축 아파트 매매 후 저와 동생 3억씩 증여 (아버지 생각; 할머니로 부터 아버지 9억, 저와 동생 각 4억 증여; 대신 노후 생활비 요청)
부모님이 이래 저래 고민이 많은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저는 서울 부동산 가격 계속 오를거 같아서 어머님 의견이 좋을거 같은데 지금 해당집이 너무 오래되어서 겨울에 너무 춥고 그래서 조금 살기 좋은 곳으로 이사가셨으면 하기도 하고 부모님 나이도 있으신데 6-7년 뒤면 너무 긴 시간이라.. ㅠㅠ
뽐뻐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