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뽀도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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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
20대중반 결혼하면서 부포에 발을들였어요
처음엔 5500짜리 빌라 전셋집 살았죠
살다보니 많이 좁고 불편해서 1.6짜리 소형아파트를 샀어요
아파트라 좋았지만 아기 낳으니 좁고
오래되서 불편한 점도 있었어요
지금은 34평 브랜드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조금 외져요
전에는 전철역 도보 5분에 슬리퍼 상권에
남편 직장까지 전철2정거장이었다면..
지금은 차로 15분.. 전철은 ㅂㅓ스타고 나가야해요
버스도 한시간에 2~3대 오네요..
아기가 어려 밖에 나갈일 많이 없고 요즘은 장도 인터넷배송으로 시키니 문제는 없지만..
앞으로 아이가 크면 학원이나 학군도 생각해야할 것 같아요
지금 사는곳은 시세 4.5에 대출1.6인데 금리가 2.1이에요
대출 금리가 무섭게 올라서 당분간은 이사 못하겠지만
아이가 3살이라 곧 학교 생각해서 이사를 가야겠지요
아이가 생기니 1년도 진짜 한달처럼 지나가요
초등학교가 도보 15분거리에 있어서.. 아이 걸음으로는 30분은 걸릴것 같아요 ㅠㅠ
여윳돈도 없구.. 외벌이에.. 내년엔 둘째도 생길건데..
그냥 새벽에 아이땜에 깨서.. 주절주절 씁니다
미래가 안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