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중반 무주택이지만 그닥 걱정이 없네요 ㅎㅎ -2번째글-
저번에 글적어서 야단들을 많이치시더라구요^^ 새벽에 코인 스캘핑하다가 귀찮아서 글 끄적끄적거려봅니다.
자본시장에서 코인, 주식, 부동산은 차이는 있겠지만 큰 틀은 비슷하다고 봅니다.(소수가 돈을 벌지만 대부분이 물린다.)
1. 초기 투자해서 대박나는 사람.
2. 눈치가 좋아 무릎에서 사서 수익을 얻는 사람.
3. 살짝 불을 지펴서 소문 초기에 사서 수익을 얻는 사람.
4. 너도나도 소문이 나서 사서 수익을 얻는 사람.(폭발하는 시기)(일부는 눈치좋게 수익을 얻지만 반절은 초대박을 노리기 때문에 무지성 존버)
4경우를 제외하고 1,2,3의 경우 대부분 수익을 얻습니다.
5. 어깨에서 사는 사람.(대부분의 개미(서민)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 영끌족
6. 머리에서 사는 사람. - 초영끌족
하지만 어깨에서 사는 사람부터는 수익을 얻지 못합니다. 머리가 남았는데 왜냐?
수익률이 정말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남들 200% 300% 이상 벌때 꼴랑 10~30% 보면 절대 팔고 싶지 않은데 사람심리죠. 그 반증으로 작년 2030(4050제외)대 들이 영끌로 부동산을 구입했습니다. 영끌이란 단어는 참 무섭습니다.
대부분의 2030대 들은 초기자본금이 매우 미미합니다. 대부분이 5천~1억이고, 소수가 2억 극극소수가 3억 이상을 들고있죠.
2030들은 욕심이 많습니다. 3~4억 짜리 구축아파트를 매수할까요? 전혀요. 작년까지 초저금리 1프로대 대출이 가능했기때문에 초영끌을 합니다. 대부분이 7억이상 서울쪽은 10억이상(대출 4억이상) 아파트를 구입하죠.
지방의 경우 그나마 넘사가 아닌 신축들은 7~8억이면 구매가 가능했죠. 그럼 대출은 4억이 기본이고 한달 이자를 보니 1,2억정도는 더 가능하게 보여 매매하는 초초영끌족도 있을겁니다.
대출 4억이면 작년까지만해도 1.5%라면 한달이자가 50정도입니다. 4억에 꼴랑 한달이자가 50? 정말 만만하게 보이죠.
하지만 지금 대출을 하려면 기본 4%대가 넘어요. 한달이자가 130이상 입니다.
난 맞벌인데 뭐 저정도 뭔상관이야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결혼하고 애까지 있는 가정이면 맞벌이하면 부모님이 애를 봐주실 수 없는 가정은 무조건 도우미를 쓰셔야하는데 잘아시겠지만 도우미 비용 정말 비싸요^^: 그리고 욕심많은 부모는 초기 교육에 욕심이 많아서 영유도 보내고 등등 씀씀이가 어마어마하죠^^; 본인은 아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반려자가 그렇지 않으면 ㅎㅎ
그리고 각종 공과금, 세금, 보험 등등 고정비가 정말 어마어마하죠.
난 작년에 돈을 다 계산해서 조금은 여유있게 영끌을 했는데 이자가 2배가 된다? 근데 계속 금리가 오른다? 그럼 유지하기 정말 어려워요.
초영끌족은 이미 울고있겠구요. 서로 탓하고 매일 싸움 엄청나게 할겁니다.
주식이나 코인의 경우도 처음엔 희망회로 돌립니다. 조정이겠지하고, 그래서 방어도 잘하고 대장이 오를때 같이 잘 오르기 시작합니다. 즉 거래량이 좋습니다.
한두달 지속적으로 쏟는다? 눈치빠른 개미들은 약간의 익절? 손절로 시장을 빠져나옵니다. 하지만 소위말하는 네임드가 하는 말에 눈이 멀어 시장이 보는 눈이 닫힌 대부분의 개미들은 우리 네임드가 오른다고 했으니 약간의 조정 후 떡상할거야라고 마인드컨트롤을 잘합니다.
하지만 우리 큰 손들은 개미들을 살려주지 않죠^^; 크게 떨궈 패닉셀이 한 번 일어나게 만들죠. 못버틴 몇 개미들은 패릭셀에 동참하고 ㅎㅎ 그리고 약간의 큰반등 후, 잠시 시장이 소강된척하다 슬슬 오르고 다시한 번 크게 빠집니다. (이미 개미들은 물려있어 손절도 못하고 기도만 하고 있죠.(대부분이 물려서 손쓸수도없고 그 기업에 좋은점만 찾아보고 이정도면 근본기업이라 생각하고 존버합니다.)
주식, 코인, 부동산 전부 톡방에서 대장들이 무조건 존버, 무조건 우상향 외치는 방 어마어마 할겁니다.
그중 대부분이(대부분이아닌 100%라고 확신) 개미돈 등쳐먹는 틱띄기, 유료방이구요.
하지만 그방 대장들은 이미 털고 나갔죠^^ 본인도 존버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매매내역 까라고 하면 절대 까지않습니다. 거짓말 사기치는거 걸려서 튀는 놈들도 많고요.
결국 영끌족들은 버티지만, 큰 고래들은 이미 고점 수익실현하고 매물 털고나갔고, 시장이 횡보하는거 처럼 보이지만 거래량이 정말 많이 떨어지죠. 올라도 거래량이 없는 상승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거래량없는 상승은 폭락이 따를 확률이 높죠.
부동산은 일단 소액거래는 없고 대부분 억대 이상의 거래기 때문에 손절하는 사람도 잘없고 보통 본인이 매매한 금액 밑으로는 잘 안팔겁니다. 당연한 사람 심리죠.
하지만 큰고래 큰손들이 팔기 시작하고 매물이 쌓이는 순간 두려움에 떠는 개미들도 하나둘 씩 동참해서 매물이 크게 상승할 때, 과연 시장이 어떻게 될까요?
과연 매물이 쌓이고 가격도 별차이도 없는데 과연 누가 사줄까요? 새로운 영끌족? 그사람들은 이미 대출금리가 4%(계속 오른다는게 확정인데)가 넘는데 4억이상 대출을 해서 매수를 해준다?
여기 자게보면 니가 거지지 부자는 많다라는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이 많은데, 그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 중 90% 이상은
한낱개미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영끌일 확률도 크고요.
네임드들은 개미들이 패닉셀을 못하게 계속해서 희망회로 글을 올릴거고, 댓글로 당연 동참도 많이할테구요. 뒤에선 이미 팔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요. 잘은 모르겠지만 건설사들도 비싸게 팔아먹어야 할테니 부동산 카페에서 많이 활동하겠구요.
영끌족들은 네임드는 아니지만 당연 영끌로 구매했기때문에 게시판 활동을 정말 많이 할겁니다.
주타켓은 무주택자 이구요. 심할정도의 공격도 서스름없이 하겠죠. 일단 본인은 집이 있고, 너는 집이없는 무주택자이다. 무주택자=돈없는 거지라는 인식을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구요.
하지만 현재를 보세요.
주식, 코인들은 매수 매도를 하기 정말 쉽기 때문에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수익실현도 쉽고, 손절도 쉽구요.
코로나로 인한 특수한 상황에 유동성이 말도안되게 풀려 주식, 코인, 부동산이 말도안되게 올랐지만, 최근을 보세요.
주식,코인 고점에서 대부분이 30~60% 이상 빠지고있죠.
하지만 이렇게 말하죠. 부동산을 왜 코인 주식이랑 비교를하냐? 또라이냐?
네 물론 다를 수 있지만, 큰 틀은 같다고 봅니다.
전 주식,코인,부동산 모두 제로섬게임이라 봅니다.
누군가 얻으면 누군가는 분명히 잃는다고 봅니다.
현재 저는 누군가는 얻고있는 장에서 누군가는 잃고있는 장이라고 정말 높게봅니다.
할 말은 많지만 끝도없을 거 같아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이전 글에도 썼지만 전 현재 무주택자이고, 30대초중반,
전세+현금만 4억5천정도 들고 있고, 작년까지 년 5천이상 저축했네요.
그리고 작년 4월달 코인시작해서 현재까지 1억2천이상 수익 중이구요. 현재는 주업+코인으로 달 800~1000이상 저축 중입니다. 코인하는 주제에 니도 크게 당하는 날이 올거다 하시겠지만 전 하루 2~3시간 스캘핑만 쳐서 크게 잃는 경우가 없습니다. 매달 적자난적 한번도 없고 10개월간 평균 1200만 최근은 거래량 급감으로 500이상 벌고있구요.
제가 존버로 시장을 대했다면 작년4월부터의 대하락장에 눈물 흘리고 있겠죠. 하지만 스캘핑으로 5월달 초 하락장에 한달수익 5천만 벌었습니다. 수억 수십억 수백억 번사람도 많은데, 꼴랑 5천으로 자랑하는거냐 하시겠지만 자랑이 아닌 그만큼 저만의 신념을 가지고 시장을 대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저번 글 적었을때처럼 30대초중반에 꼴랑 4억들고 있다고 자만하지마라고 놀림감이 되겠지만, 전 확신합니다.
무주택자가 유주택자 걱정하는게 참 가소롭네 한심하네 하시겠지만, 과연 현재 시장에서 누가 더 벌벌떨까요.
전 아직 무주택자이지만 시장을 눈여겨 보고있습니다. 전 부동산쪽의 투자는 자신도 없지만 저도 애가 있는 아빠기 때문에, 제가 마음 놓고 매수 가능한 가격이 온다면 서슴없이 매수 할겁니다. 향후 2년 이내 매수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할말은 많지만 끝도없을 거같아서 이만 글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또 잠안올 때 글 적어 보겠습니다.
현재 상승을 보시는 많은 분들 댓글로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2030영끌족 최대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