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때문에 골치가 너무 아프네요
장어게임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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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미니상가 오래전에 사서 보유 중인데
그 임차인이 들어온지 딱 올해로 10년입니다.
그동안 월세도 매월 20일인데 지 멋대로 정해서 초에 아무때나 주더만
올 6월이 만긴데 오미크론때문에 월세 못주니 보증금에서 까라 하네요.
저도 큰 욕심내서 산게 아니라 10년 동안 월세 10만원 올리고
제작년 코로나 터졌을때도 3달치 월세 반으로 깎아줬습니다. 옆집 상가 주인들한텐 욕 오지게 먹었죠
다같이 힘든데 혼자 그렇게 까고 하면 어쩌냐고, 사실 내꺼 내맘대로 한다는데 왜 ㅈㄹ하나 했는데,
그 모든게 다 부질 없네요.
주위 말들어보면 자리가 나쁘지 않아 항상 그 가계는 장사도 잘됐는데 주인이 주식으로 돈 날리고 귀 얇아서 다단계로 돈날리고
했나봅니다. 저도 다 듣는게 있는데 그걸 죽는소릴 저한테 해대니, 시원 하면서도 막판까지 저리 말하니 괘씸하네요
그렇다고 뭐 제가 할수 있는것도 없네요 말을 못알아 먹는 아줌마라 답답해서 이곳에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