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선 어떤판단이 맞는지 헷갈려 의견 여쭙니다

1인가구 고양이2마리

현재 지방 다가구주택 쓰리룸 전세 7000만원 관리비 5만원(수도포함) 4층 엘베없는 곳에 살고있습니다

교통편 나쁨, 자차 없습니다(현재카풀중,퇴사예정)

전세금 포함 현금재산 1억 있습니다

전세 만기가 도래하여 고민 중 집주인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보증금 인상없이 반전세로 돌리고 싶다 하시네요

관리비 별도 월 30만원 추가납부로..

저는 부담된다, 차라리 보증금을 올리고 관리비는 현상태유지하고 싶다 하니 수도세가 저희집만 7만원이 나온다며 조정해도 10만원 이상은 관리비로 생각하라고 하더라고요

전에 살던집도 많이나와야 수도비가 2만원 나왔어서 7만원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을의 입장에서 네네 하고 말았습니다

만약 관리비 8만원정도까지라면 전세연장 하려하고

(가타부타 전세연장보장권이나 전세금의 5프로를 월세로 계산하여 요목조목 따지기엔 집주인 본인이 저보다 훨씬 더 잘 알것이라 감정을 상하게 해드리면 어쩌나 걱정되어 원활히 대화가 안될 것 같습니다

전세보증금과 관리비가 저렴한것 빼고는 메리트가 없으나

역시나 가격이 2년전이나 현재나 다른 매물에 비하여 월등히 저렴하여 이 집으로 이사를 왔습니다ㅠㅠ)

관리비가 8만원 이상이라면 다른집으로(아파트전세) 이사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곳으로 이사한다면 교통편좋음,슬세권,전세1.7억(전세대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방이라 집값이 많이 비싸진 않습니다만

청약 당첨 노리고 있어 당분간은 전세로 들어갈 생각입니다

요즘 개인사정으로 정신이 많이 없어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ㅜ

여러분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