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이 이사 올 사람 데리고 와서 둘이 날 잡고 작년 9월30일에 이사 나가고 담날에 이사 오겠다고 해서 새임차인하고 10월1일 이사 오는걸로 임대차계약서를 썼어요.

임차인 이 쓰레기가 9월30일에 오전에 가봤더니 짐 하나도 안싸놓고 일 가야한다며 오후에 짐 가져 가겠다고 하길래 그래라 했더니 밤11시 넘어서 나타났길래 빨리 짐 빼라고 했더니 물건 집어던지고 욕하고 지랄하데요..결국 자정 넘어 담날 새벽에 짐 다 빼고 계약서 보며 정산할려고 하니 계약서 뺴앗어 찟을려고 한거 막았거든요.

경찰서에서 임차인이 무단침입, 파손, 폭행 당했다고 고소했다고 문자가 왔네요..

넘 어이 없어요..

나가라 한적도 없고 지가 나간다고 한건데, 돈 없데서 보증금 1/6정도만 받아줬는데 나갈때 개지랄 떨고 나갔네요.

계약서 쓸때 집안 사진 찍어 첨부하고 확인 받으세요. 이사 나가는 날 동영상 찍으세요.

요즘 세상은 증거물 하나하나 만들어 놔야 하네요..

2년 동안 살며 벽지, 장판 다 망가트려놓고, 이사 올때 원래 그랬다거나, 월세에 다 포함된거 아니냐며 개소리는 흔하네요..

세가 좀 늦게 나가더라도 사정 들어주지말고 시세대로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