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게 아파트 수리하면서 발생한 이벤트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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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아파트 수리하면서 발생한 이벤트 ㅠ_ㅠ

neutra… 0 148
어지간 하면 거래 업자들과 원만하게
업무 처리합니다만..
이 동네는 이래저래 이벤트가 있어서 끄적여 봅니다.
(특정 지역/동네 언급은 전혀 없으며, 비하 의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 도배/장판업자
 계약금을 거래금액의 100% 요청해서, 그대로 입금해줌.
 도배 작업도중에 추가금 2만원 발생 > (도배/장판업체 대리직급 전화로) 입금 요청 > 수락함
 (도배/장판업체 대리직급) 1시간도 안되서 입금 안됐다고 문자로 독촉함.
 (도배만 끝나고 장판은 시작도 안한 상황인데?)
 >> 전화해서, 난리치고 사장 바꾸라고 요청함 > 대리 사과 선에서 마무리 

--

2. 싱크대 업자
 계약금 10~20% 수준이 대부분이었는데,
 (또는 아예 안받고 설치시에 전액 잔금처리 하는 경우도 있음)
 이 업자는 50% 요구해서 입금해줌.
 입금/계약 하면서, 철거 날짜를 1월 17일로 잡았는데 방문 안함.
 (18일부터 욕실/타일작업 들어가야 하는데?)
 17일 저녁에 연락해서 "깜빡하신 듯 한데, 18일 오전 9시에 시작하세요."
 라고 요청했는데, 18일 오전 9시 30분 되도록 안옴 ..
 전화해서 난리쳐서 겨우겨우 10시부터 철거시작 ...
 철거는 그럭저럭 마무리 됐는데,
 오늘 전화하니, 싱크대 설치는 매우 늦은 일정으로 해준다고 함. ..

--

덧)
그나마 페인트 업자분은
페인트 시공은 깔끔하게 하셨으나,
업무 하시면서 탕수육에 반주로 참이슬 드시고,(ㅠ_ㅠ)
담배는 바닥에 그냥 버리심.

연세 있으신 분이라, 
입금 계좌번호 불러주신 게 3번 틀려서
겨우겨우 재수정해서 입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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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2)
구축 + 저가 + 저층 + 복도식 아파트라서,
종종(?) 엘베 대신 계단으로 이동하는 편인데
계단에서 담배피는 미성년자 분께
"미성년자분께서 담배 피는 것 까지는 뭐라고 안하겠지만,
흡연은 밖에서 해주세요."
라고 정중히 요청(?) 했다가, 
그나마 폭력사건 안난건
다행이라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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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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