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 퇴거통보는 언제나 껄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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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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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8
나름 입주때 선물도 드리고 하면서 세입자분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곧 만기가 도래하여 퇴거통보를 드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실 조금이라도 일찍 통보를 드리는 게 나을 것 같다가도, 명절을 앞두고 퇴거하라는 얘기 들으면 명절을 보내는 동안 세입자의 기분이 썩 유쾌하지는 않으실 것 같아서.. 고민 끝에 명절 끝나고 통보를 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명절이 끝나면 통상 전세수요가 늘어나니
올라간 전세시세에 오히려 배려해 드리려고 했던게 원망으로 돌아오지는 않을지도 걱정이네요.
그나저나 봉사님의 도발커맨드에 휘말려서 렙십랜드에서 쭈욱 쉬면서 오랫동안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막상 돌아오니 딱히 댓글을 쓰거나... 내지는 목적이 뻔히 보이는 폭락 어그로와 말을 섞거나 하는게 다 귀찮네요.
이상 간만의 뻘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