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포의 쿨타임 다 찼군요. 뱅글뱅글 도는 소리 해설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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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포의 쿨타임 다 찼군요. 뱅글뱅글 도는 소리 해설 해드립니다.

퐁포르퐁 1 712


최근 쿨타임 다 차서 작년에 왔던 그 분들 또 왔는데요.

 

그분들하고 이야기할 때 조심해야되는 한가지가 부동산이라는 용어의 뜻입니다.

부포에서 말하는 부동산이 보통은 법률용어도 사전용어도 아니지요.

그냥 아파트를 이야기하지요. 그것도 광역시 이상의 번듯한 아파트요.

 

부포분들이야 그런 아파트가 아닌 부동산을 이야기할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써서 이야기를 하는데 밖에서 오신 분들은 그런 구분이 없습니다.

사실은 구분할 지식과 경험이 없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그분들은 본인들이 많이 경험한 빌라 원룸 다세대를 부동산으로 이야기합니다. 

연상하는 임대인들도 그런 물건 가진 분들이고요. 

 

우리는 저 물건이 아파트하고는 많이 다른 것도 알고 저 물건 소유자들도 우리가 다주택자라고 말하는 사람들하고 연령대나 특성 목적이 다른 것도 알지만 저분들은 아파트 다주택자를 상대할 일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제가 저분들은 우리 고객님 아니라고 하는 이유기도 하고요.

 

깡통빌라 집값 떨어지고 전세가 떨어지면 소유자 그지 되는거 뻔하지만 그 사람들하고 아파트 가진 임대인하고는 상황이 전혀 다르지요.

저 분들이 다주택자라고 여러가지 이야기하는걸 잘 들어보시면 깡통빌라 다주택자 이야기를 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저 분들은 아파트를 이야기할 때도 본인들이 아는 깡통빌라의 연장으로 생각하고 이야기합니다. 얼마나 다른지를 모르니까요.

사실 깡통빌라의 경우 금리가 조금만 올라도 그분들 말처럼 될겁니다. 안올라도 항상 위태위태한거니까요.

 

아래 경매 기사를 가지고 왔는데 아파트가 경매에 나오면 낙찰가율이 어떤지 우린 다 알지요.

그리고 별로 나오지도 안지요. 경매로 나오는 주택이라는건 다 빌라들이라고 생각하면 될 정도니까요.

 

아무튼 저분들이 말하는 부동산은 깡통빌라를 생각하는거고 우리가 말하는 부동산은 아파트를 말합니다.

그리고 저분들 말하는 부동산을 깡통빌라라고 그 다주택자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꼭 틀린말도 아닙니다. ^^

 

1 Comments
술에꼰미남 2022.01.26 18:00  
집값 떨어질까봐 전전긍긍 하는 경제수준 주제에 감히 누굴 걱정함.   난 실거주 떡락해도 괜찮은게 현금 두둑히 준비하고 저점 재투자 진입 대기중^^ 스탠스 보면 개쫄리는거 누가봐도 보여 ㅎ 니 걱정이나 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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