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리 이야기 하면서 폭락 폭락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그러니 부동산도 돈주고 살수 있는 재화... 수요와 공급으로 가격이 결정된다는것도 사실입니다.
자 그래... 금리가 올르면... 수요가 줄겠죠. 당연합니다. 이거 부정하는 상승론자 단 한명도 없습니다.
문제는 폭락 폭락 하는 분들은 여기까지만 생각을 하는거죠.
그러면 가격이 무조건 하락하느냐?? 거기에 공급이 숫자도 같이 봐야 한다는겁니다.
금리가 올라서 수요가 줄었는데... 공급은 그대로다 -> 당연히 떨어집니다.
금리가 올라서 수요가 줄었는데... 공급은 더 늘었다 -> 폭락입니다.
금리가 올라서 수요가 줄었는데... 공급은 더 많이 줄었다. -> 상승입니다. (이게 이번 정권의 시장의 특징이죠)
그런데 부동산이란 재화는.... 가게에 재고가 널려있는 재화가 아니고... 만들려면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삽이미 떴어도 3년이상 걸리는 재화라는겁니다.
뭐 어짜피 3월 대선이라는 제일 큰 변수가.... 아직 남아있어서... 관망세인데.. 어짜피 시장의 방향은 대선 끝나고 과세 기준일인 6.1일 지나고 결정이 될것 같습니다.
특히 올해 서울 공급량을 보면... 아주 처참하죠. 다른곳들도 마찬가지구요. 부동산 지인 들어가서 도시마다 찍어보고 앞으로 24년까지 입주량 나와있으니 찾아보면 됩니다. 과물량인곳도 있고... 앞으로 입주물량이 처참한 곳으 있죠.
게다가 운이 좋은지 나쁜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파크 사건때문에... 이제는 빨리 공급하는것도 물건너간 상황이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 정권에서 무차별적으로 인허가를 다 막아놔서.... 앞으로도 공급이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네요.
3기 신도시니 뭐니... 아직 토지보상도 제대로 안끝나서... 그 공급들은 다 현재까지는 입공급이고... 게다가 공약들 보면 특히 찢의 공약을 보면... 실현가능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입공급들만 있죠. 현실 가능성 없는 공급은.... 공급이 아닙니다.
상승론자는 맨날 상승만 떠든다. 적어도 상승론자는... 수요도 보지만... 공급까지 같이 보고.... 결론을 냅니다.
이번 정권에서 하도 수요보다 공급양을 더 많이 줄여놔서.... 그리고 앞으로 2년간의 인허가 물량이랑... 입주물량은 이미 숫자가 나와있는건데 (앞으로 공사가 아이파크때문에 느려질꺼라서... 입주 물량이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기는 하네요) 그걸 같이 보는거죠.
과물량인곳은 당연히 떨어지고 (ex 대구) 서울은.. 내년 물량 보면.. 한숨 나오죠. 공급이 워낙 없어서... 그럼 방향은 대충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