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사느냐... 누구를 만나느냐... 이게 상당히 운을 가르기는 가릅니다.
실 생활에서도 마주치구요.
몇일전 워렌 버핏의 동영상에도 또 로버트 기요사키 책에도 나온 내용인데...
특히 기요사키 책에서는.. 책내용중에.. 자신이 제일 마주치는 시간이 많은 사람 6명인가 7명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으라고 하는 부분까지 있습니다.
하여간... 자기가 만나는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이야기인데... 이 부분이 인생을 많이 가르는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주위에 만나는 사람이 부자들이 많으면... 어찌 저찌... 그사람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따라가게 되는 경향이 있고... 또 주위에 만나는 사람이 가난한 사람이 많다면... 본인도 그 사람들과 비슷비슷하게 흘러가는것 같습니다.
유유상종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겠죠.
그리고 사는 곳도 영향을 미치는게.... 직주근접 이게 또 운을 가르는 경우도 많네요.
예전에 살던곳이.. 이전글에도 언급했지만.. 영동아파트 진달래 아파트였는데.... 그 옆에 현 강남 세브란스, 구 영동 세브란스 병원이 있죠.
연대 나온 의사들이 처음에 하고 싶은건 본교에서.... 스텝으로 남아서 자리 잡고 싶어하고... 자리 없으면... 밀리고 밀려서 영동세브란스로 왔었죠.
본교에 남으신 분들은 프라이드를 얻으셨고.... 영동세브란스로 밀려 오신분은 자산을 얻으셨죠.
심지어.... 그때 영동 세브란스에서 일하니까 없는 돈에 가까이는 살려고 영동아파트나 도곡 주공, 개포 주공에 집을 구했던 간호사들도.. 시간이 흘러 흘러... 지금은 오른 집값 때문에 본교 스텝으로 남으신 노교수님보다 자산이 많은분들도 많죠.
제 주위에도.. 회사가 지방이라 회사분들중 벌이는 비슷비슷한데.... 사는 곳에 따라 자산 격차가 많이 벌어지더군요.
이 동네 그냥 가까우니까 집 마련하신 분, 이동네는 좀 그렇고... 조금 거리 있더라도 주위에 좀더 큰 도시에 집 마련하신분, 아니면 수도권이나 서울에서 출퇴근 하시는 분에 따라서... 자산의 격차가 쫙 벌어지는거 보면... 일단 어디를 사느냐... 그리고 내 주위에 누가 있는지가 내 인생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기는 미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말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