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포는 진짜 이해가 힘들다.
부동산 실투자자들이 몰려있어서 그런지
하락에 대해 언급하면 일제사격 당함.
여기서 하락 얘기 안한다고 안떨어지는 것도 아닐텐데
시장을 균형있게 못보는듯.
여기는 테이퍼링 발표 이후
2021년 말에도 2022년 우상향 전망 뿐 아니라
2022년 현재도 하락세가 아니라고 해버리니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거 아닌가.
기사나 뉴스랑 여기는 반대 세상임.
주식 코인 전부 긴축으로 인해서 나락가고 있는데
부동산만 아닐꺼라고 생각하는 자체도 넌센스
어차피 주식, 코인, 부동산 오름폭은
코로나를 제외하면 설명이 안되잖아
코로나 대응정책으로 생긴 유동성, 인플레 정상화 하려면
꽤 오랜시간 긴축이 불가피하고
금리는 긴축정책 가운데 하나일뿐이야.
여기서는 항상 수요 공급 얘기하는데
이전엔 수요 없었나?
잠재수요가 집값 폭등하니까 탑승 한거지
그리고 하락 전망이라고 다 무주택이 아님.
경기를 거시적으로 못보고 부동산 내에서나
과거 그래프 안에서 해석하니까
코로나로 인한 특수성이 보일리가 없지.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는 좋은데
의견 다양성을 저해하는건 행위는 정말 아닌거 같다.
인기글에 자주 노출이 되는만큼
일반인에게 잘못된 시각전달이
매우 걱정스러움.
+ 일부 덧글들에 대한 답변으로
얼마전에 여기에 썼었던 상승배경 분석 (하락예상) 글 추가
집값 상승 배경
1. 돈이 시중에 많이 풀림.
코로나 대응차 정부의 현금 지원책으로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림.
당연히 돈이 풀리다보니 인플레가 오고
풀린 돈을 가지고 있는, 투자여력이 있는 사람들이 늘어남.
2.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올릴수가 없음.
인플레가 발생 하였고 당연히 평소같으면 한은이 금리를 올려 대응해야 하지만
코로나로 자영업자, 여행, 항공 등 특정분야 어려운 사람들이 생기다 보니
저금리 기조로 갈 수 밖에 없었음.
3. 유동성으로 투자 여력이 늘어난 사람들의 투자와 그로인한 각종 지수의 폭등
주식, 부동산, 코인 등 투자상품에 정부에서 풀린 자금 및 기타 여유자금이 몰림.
(자영업자와 일부 업종은 불황이었지만 사실 기업 상당수가 코로나 이후 초호황 이었고 이는 가계소득 및 여유자금으로 이어져서 상황은 더 악화됨.)
위 3가지 투자대상 (주식, 부동산, 코인) 특성이 돈이 몰리면 오르고, 돈이 빠지면 떨어짐
유입자금이 늘어나자 투자상품 지수가 폭등함.
그리고 이웃들이 투자성공에 따라 부자가 되자
투자에 동참하고자 하는 이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남.
4. 저금리를 이용한 대출이 급증.
부자가 된 이웃을 보고 투자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당연히 여유자금이 없는 사람들은 대출을 생각하게 되었음.
사람들은 대출이자와 그리고 투자시 내가 얻는 이익을 비교해서 투자를 했을건데
부동산, 주식, 코인 모두다 돈이 몰리면서 전례없는 폭등장이었으므로 투자가치는 충분하다고 판단했을 테고,
강제 저금리로 인해 위험부담이 거의 없이 돈을 빌릴 수 있었기 때문에 너도 나도 돈을 빌리게 되었음.
(가계부채가 연일 최고기록을 경신)
5. 하락의 신호
미국 테이퍼링 및 긴축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눈치 빠른 사람들은 축제가 끝났다고 생각 하고 시장에서 퇴장하기 시작함.
퇴장인원이 늘고 돈이 빠질 수록 투자상품의 지수들이 감소.
뒤늦게 투자에 참여한 사람들부터 투자실패로 전환되기 시작함.
6. 금리는 계속 올라감.
미국 금리가 2.0 ~ 2.5 까지 상승이 거론되고 있고 실제 그렇게 될 경우
우리나라는 기준금리 2.5 ~ 3.25까지 상승 할 수 있음. (0.5가 시작점이었으니 최대 2.75% 오를 수 있음.)
결론
유동성과 인플레를 잡기위해 긴축이 불가피하고
긴축이 지속되면
유동성을 기반으로 폭등한 부동산은
떨어질 수 밖에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