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오르면 사람들이 행복해진다는 논문
퐁포르퐁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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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
“집값 상승, 주거만족도-행복도 높이는 데 기여”
현 정부 들어서 집값의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내 집 마련 꿈이 멀어지는 무주택자는 물론 유주택자도 부동산 보유에 따른 각종 세 부담 증가로 고통을 호소하는 등 적잖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그럼에도 집값 상승이 주거만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407112
논문 ’사회경제적 지위‘에 따르면 무주택자는 주택을 소유하는 순간 사회경제적 지위가 1.79배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미래의 사회경제적 지위도 1.27배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보유주택의 가격이 오를수록 현재 본인들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더 높게 평가하는 경향성을 보인 것이다.
논문 ’주거만족‘에서도 비슷한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 논문에 따르면 자산가격이 1억 원 상승하면 주거만족도는 0.025만큼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까지는 당연한걸 계량화 해준게 재미있고 다음 내용은 웃프네요.
자산가격의 변화는 대부분의 주택유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연립다세대에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반면 아파트는 가장 낮았다.
이유는 하도 안올라서 올라주면 더 좋다는 ㅋ 이것도 인정.
결국 집값이 오르면 집 가진사람들은 행복해지고 없는 사람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심해진다는 연구네요.
이 논문에서는 결국 집값을 잡으면 안되고 오르는 집을 많은 사람이 보유활 수 있게 해줘야 행복해진다는 당연하지만 현정부는 부정하는 결론이 나오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