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축비 상승이 분양가를 결정한다는 달리 생각해야합니다.
작년 상반기 중국 쪽 철근 파동에 의해
건설업종 종사자 분들은 시공을 하려고 해도
국내 철근 유통업자들의 철근 물량 잠금으로
톤당 70~80만원 하던게 6~8월 140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유통되던걸 잘 알고 계시겠죠?
철근 가격은 작년 8월 중순 이후 하락전환하여
10월쯤 100만~110만원 대 가격으로 하락 전환하였습니다.
1월 현재도 시중 철근 가격은 100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유통되는 걸로 압니다.
철근가격을 앞서 언급한 것은 아파트 건축비에서
자재비 중 철근, 콘크리트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에
언급하였구요.
철근파동이 있기전 수도권 기준 건설사 평당 건축비가
300~400으로 알려져있던데, 넉넉히 잡아 400이라고 치고
보통 건축비에서 보험료, 경비 등 제비율이 순수공사비(재료비, 노무비)의 50% 정도로 보면 순수 공사비는 270만원정도
재료비는 그의 반절 135만원 정도로 보면
평당 재료비가 차지하는 비율 400만원의 33% 정도네요.
현재 철근가격이 19년 당시 가격 70만원보다 기준보다 30%이상이 올랐고, 레미콘 비용은 그것보다는 거의 오르지 않았기에 올해 10% 정도 올랐다고 보고, 인건비는 엔지니어링 임금표 보면 3~5% 정도 상승한것을 대략적으로 대입해보면
건축비 중 철근만 많이 올랐지, 그외 건축자재는 10% 안팎의 상승으로 보면, 총 제료비의 보수적으로 10%, 넉넉잡아 15% 인상으로 잡고 계산하면 얼추 맞을 것 같군요.
노무비는 20년 5% 인상, 21년 5% 인상 정도라고 볼때, 2년치
상승분은 10.25%이나, 실제 건축인부, 조공에 따라 인상분 5% 미만인 분들도 있기에 넉넉잡아 10%로 잡아 계산하겠습니다.
1. 19년도 평당 아파트 건축비 400만원, 순수 공사비 270만원
2. 19년도 순수 공사비(약 270만원)=
직간접재료비(135만원)+노무비(135만원)
3. 21년 현재 건축자재비, 노무비 상승에 따른 실 건축비용
계산: 19년 직간접재료비*1.15+19년 노무비*1.1%
= 155.25만원 + 148.5만원= 약 303만원
21년 대략 평당 순수공사비(재료+노무비)= 약 300만원
원가 제비율 적용하면 450만원정도 되네요.
19년도 대비 평당 건축비 50만원 상승하였네요.
보통 아파트 건축비는 토지비용 + 공사비로 볼때
평당 50만원 상승했는데, 시공사들은 이런 부분을 부풀려서
평당 +100만~200만 올리죠.
누구에게는 평당 50만원이 큰 돈이겠으나
국평기준 50*34= 1700만원 정도 금액이니 발코니 확장비 정도 올랐다고 보는데, 분양 상담 받은 곳에서는 몇곱절 상승시키는 것보면 어떠신가요?? ㅎㅎㅎ
ps: 참고: 19년 아파트 평당건축비 300~400만원은
뉴스 검색 해서 나온 금액, 기타 그외 건축비 비율은
제가 과거 건축 설계도 하였기에 대략적으로 계산한것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