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학교 법인에 전세가 있던 APT을 구매하였고, 만기 후 새로운 전세입자를 구해서 전세를 주게되었습니다.

다만 기존 세입자 퇴거하고 새로운 전세입자를 들이고 난 뒤 집에 안정기 파손, 전구 없음, 콘센트 파손 화장실 변기, 몰딩파손 등 문제가 많아서 이전 법인에 요청하였으나, 문 파손을 제외하고는 원래 그랬다라는 스탠스 입니다.

뭐 좋은게 좋은거라고 안정기나 전구는 그냥 제가 부담하고 현 세입자에게 수리하라고 하였고 나머지는 당장 사용에 지장은 없으니 미수리 상태로 사용하시라고 하였으나, 현 세입자가 일주일 거주하면서 추가로 부엌 수전이 파손되어 있고 통으로 수전이 뽑힌다라는 동영상을 받고 이 부분은 원래 그랬다라고 볼 수 없고 이전 세입자가 파손시킨 것으로 봐야하므로 수리를 요청하였으나, 문 외에는 자기는 해줄 수 있는게 없다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네요.

이건 딱히 이전 세입자에게 받아낼 방법이 없나요. 대충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수리하면 10여만원 나올 것 같은데, 뭔가 많이 억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