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자양동, 구의동 원룸 전세 분위기 아시는 분
광진구쪽에 이번 이사철 원룸 전세를 얻으려 준비하고 있는 중에,
조언을 얻고자 정보를 공유합니다.
실사는 어제 퇴근 후 한 부동산중개업체를 통해 나가봤고,
구의동 다가구 물건을 봤습니다.
풀대출로 2.5억 예산을 잡고 봤는데,
보통 7평~8평 사이, 풀옵션, 분리형 원룸 정도 되더군요.
위치는 역과는 아주 가깝진 않고, 걸어서 7-10분 정도?
조용한 주택가 동네다보니, 유해시설 없고. 고요하고..
성수동이 뜨면서 주변 지가가 급격하게 상승해서 전세, 월세 할 것 없이 최근에 급격히 상승했다고...
깔끔한 신축 다가구(!) 첫 입주 물건이 확실히 깔금하니 좋기는 하던데
다가구 전세는 사고가 많아 꺼리던 도중
중개사가 왈 "요즘에는 2주택 정책 때문에 다세대로 안 짓고 다가구로 지어서 이것 밖에 없어요"
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러면서 여기는 모두 비싼 건물들이라 사고는 걱정이 안된다 하는데,
(아무래도 걸러들어야 겠지요..;;)
아무리 이 동네가 핫하다 한들, 저는 왠만하면 다세대를 고집하게 될 것 같은데...
아직 중개사 한 군데서 소개하는 물건 4-5개 정도밖에 보지 못했는데, 추석으로 타지로 가야해서..
그 사이에 마음의 준비를 좀 하고 본격적으로 다담주에 발품팔고
계약하려 합니다.. (10월 말 입주해야 해서)
이쪽 동네 분위기 잘 아시는 분들 계시면,
중개 사고가 있었던 곳 혹은 부동산 분위기 좀 나눠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구의동으로 가는 이유가,
2년 뒤에 이쪽에서 구축 소형으로 매매 생각이 있고,
혼자 살기에 직주근접, 교통적으로로 매력적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