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택자입니다.

첫번째 주택 비조정지역 시세 4억, 대출 1.5억

동생한테 증여예정

두번째 주택 투기지역 시세 12억 전세 3.6억

첫번째 주택에서 가족이 같이 살고있는데 올해 동생한테 증여하고, 내년 세입자 만기에 맞춰서 2년 실거주 하러 갈 생각이었어요.

올해 증여를 해야 내년에 1주택으로 주담대를 받을수 있다더라구요ㅠ

내년 4월까지 첫번째 주택을 매도해야 일시적 2주택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황이구요.

세입자 만기까지 6개월 남은 시점입니다..

그런데 부담부증여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ㅠ

대출 1.5억을 상환하고 증여를 해야한다는데 생활안정자금도 안나오더라구요ㅠ

지금 실거주하는 집이 가족들 마음에 쏙 들어서 매도할 생각은 없는데 서울집 양도세를 50% 내자니 말도 안되는거같고.. (현재기준 양도세 3억)

세입자 갱신해주고 2년 더 있으면 15억 넘어서 주담대 안나와서 실거주하러 못갈까봐 그것도 걱정이구요..

집값이 언제까지 오를지도 모르는건데.. 세입자 한번 더 갱신해주고 제가 2년 실거주 기간 채우면 2026년인데

그전에 집값 떨어질까봐 그것도 걱정이구요..

이래저래 심란하네요..ㅜㅜ

뭐가 최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