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전세에 사는 사람에겐 좀 공포네요

종부세 외 공시지가 현실화로 재산세 많이 나오면

징벌적 과세라 주택값이 하락하지 않는 이상,

점점 오르는 전월세값에 그 비용이 포함될게 뻔하거든요

정부가 세금 더 걷는다고 그 세금이 저한테 오는 것도 아니고....

아직 전세 들어온지 1년정도 밖에 안되서 갱신 1회 사용할 수 있지만

참 어찌흘러갈지 갑갑하네요

눈먼 사전청약에 의한 공급은 안정은 커녕 

당장의 불안정한 세살이에 벗어나고자 매수심리만 높아지고

그 매수심리를 실현시킬 대출은 막아 거래량은 떨어지고

떨어진 거래량 속 주택가격은 횡보하며 전월세는 치솟고

그 전월세는 다시 주택가격을 받쳐주며 속속 신고가가 나오니..

오늘처럼 갑갑하게 정체된 공기 속 뿌연 미세먼지마냥

우리나라 부동산 정책은 꽉 막혀 아무데도 못가는

썩은 공기 같네요. 아무 생각 없다가 국민과의 대화 보며

속 따가워 글 하나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