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적정한 세금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탈세하는 사람들은 잡아 족쳐야죠.

근데 세금이 좀...과하지 않습니까?

종부세, 재초환 등 명분이 무엇인지 모를 세금이 너무 과합니다.

다주택자들, 집주인들도 마냥 보살이 아니고 똑같은 인간인데,

그렇게 세금 다 뜯기고도 저렴하게 세를 줘야할까요?

적어도 손해는 볼 수 없으니 최소한, 세금 인상분만큼은 세입자들에게 전가됩니다.

집주인들이 악마여서 그런게 아니라 어쩔 수가 없는겁니다.

집주인들은 뭐 땅파먹고 살아야됩니까?

저는 다주택자도 아닌 서울 하급지 1주택자고, 종부세도 아직은 안나왔네요.

근데 두렵습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 줄 알고요.

아직 안나왔지만 향후 몇년 후에는 종부세가 나올 수도 있고요,

향후에 학군 좋은 곳을 찾아 상급지로 전세 들어가야 되면, 그땐 어떡합니까?

다주택자분들이 세금 고대로 다 쳐맞고, 저한테만 싸게 세 준답니까.

종부세 나와서 부자들 다 죽었다, 돈도 벌었는데 기쁘게 세금(종부세)내라, 나도 종부세 내고 싶다

이런말 하는 분들 참 이해가 안됩니다.

이미 내고 계십니다. 전세/월세로 간접적으로 내니까 체감이 잘 안될뿐.

유류세 오르면 아이고 내 차 기름값 오르겠네, 물가 오르겠네 하는게 정상이죠?

정유사들 다 뒤졌다, 외제차 차주들 다 뒤졌다, 감당 안되면 외제차 팔고 걸어다녀~같은 소리 하는게 제정신은 아닌것 같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