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비해 3배나 올랐습니다. 어쩌면 이럴 수 있죠..? 9월까지도 어마어마한 초과세수라고 하더니.. 진짜 미쳤다는 말 밖에 안 나오네요. 재산세, 토지세 등 온갖 이름을 붙여서 세금 내라고 하더니 종부세 폭탄을 던져 버리시네요. 세금이 올바른 곳에 쓰이면 모를까 눈먼 돈처럼 누구 뒷주머니로 들어가고 쓸모없는 부서나 엄한 데 막 쓰이고. 너무 속상해서 한마디 남깁니다..

추가. 나중에 삭제하겠습니다) 서울에 아들래미와 딸래미가 같이 사는 아파트 1개, 지방에 저희 부부가 사는 아파트 1개, 그리고 있는 돈 다 끌어 모아서 건물 하나 올린 게 다입니다. 일은 나이 들어 힘들어서 안 하고 있고, 남은 돈 끌어 모아서 올린 건물 하나 월세로 연 1억 들어옵니다. 그게 수입이 다입니다. 작년에는 그래도 이것저것 제외하면 연 5천 남아서 살았는데 올해는 돈 들어오는 거 그대로 국가로 가는 셈이네요. 대출이자까지 빼면 더 손해이구요. 아파트는 예전부터 살았는 아파트인데 가만히 있다가 가격이 올라서 세금만 엄청 올랐습니다.. 부자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아닙니다.. 엄청 아끼며 살고 있어요.. 속상합니다..